로하스 ‘외인 최다 홈런’ 타이+6시즌 연속 ‘10홈런’ 강철매직 “진작에 쳤어야 했는데…”[SS수원in]

박연준 2025. 7. 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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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35)가 역대 외인 타자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이강철 감독은 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전을 앞두고 "로하스가 꾸준히 활약했기에 이룬 기록이다. 외인 선수가 한국에서 오래 뛴다는 것은 그만큼 능력이 훌륭하다는 것"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근데 안현민도 홈런 15개를 쳤는데, 로하스라면 진작에 두 자릿수 홈런을 쳤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웃은 후 "타격감이 더 나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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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가 외인 최다 홈런 타이 기념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KT 위즈


[스포츠서울 | 수원=박연준 기자] KT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35)가 역대 외인 타자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이강철(59) 감독은 “진작에 쳤어야 한다(웃음).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 믿는다”고 기대했다.

로하스는 전날 7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투수 이준우의 슬라이더를 통타해, 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로하스는 KBO리그 통산 174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1998년부터 2002년까지 OB·두산에서 뛴 타이론 우즈와 외인 최다 홈런 타이를 기록했다. 앞으로 홈런 하나만 더 추가하면, 역대 외인 최다 홈런 기록자가 된다. 또 시즌 10호 홈런도 작성하면서 KBO리그 역대 52번째로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로하스가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 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전을 앞두고 “로하스가 꾸준히 활약했기에 이룬 기록이다. 외인 선수가 한국에서 오래 뛴다는 것은 그만큼 능력이 훌륭하다는 것”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근데 안현민도 홈런 15개를 쳤는데, 로하스라면 진작에 두 자릿수 홈런을 쳤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웃은 후 "타격감이 더 나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하스는 이날 1루수 수비 훈련을 병행하기도 했다. 이 감독은 “작년부터 로하스가 1루수를 하고 싶다고 했다. 근데 내가 생각하기에는 포지션 변경 벗이 계속 외야에서 뛰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면서 “로하스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고 싶어 한다. 한국에 더 오래 있고 싶은 것 같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이날 KT는 김상수(2루수)-김민혁(좌익수)-안현민(우익수)-장성우(포수)-로하스(지명타자)-문상철(1루수)-허경민(3루수)-장진혁(중견수)-권동진(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소형준이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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