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박스쿨 청문회 증인, 불출석 사유서에 “손자 생일잔치 참석차 미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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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로 예정된 보수단체 리박스쿨 관련 청문회에 출석을 요구받은 핵심 증인 중 하나가 '미국에 있는 손자의 생일잔치 참석'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김 위원장은 김 이사장에 대해 "국교위 비상임위원이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이라는, 대한민국 교육에 중차대한 공무를 수행할 분이 전국민의 공분을 산 리박스쿨 청문회를 '손자 생일잔치에 참석하겠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무려 3주간 머물겠다고 소명자료를 보냈다. 본인이 맡고 있는 중책에 대한 책임의 방기"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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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오는 10일로 예정된 보수단체 리박스쿨 관련 청문회에 출석을 요구받은 핵심 증인 중 하나가 '미국에 있는 손자의 생일잔치 참석'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논란에 휩싸였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2일 전체회의에서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와 손 대표의 딸인 김은총 한국늘봄교육연합회 대표, 김주성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국가교육위원회 비상임위원) 등 3명에 대한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10일 리박스쿨 관련 청문회 일정에 대해 여야 합의로 증인 채택을 했다"면서도 "핵심 증인인 손 대표가 전화번호를 계속 바꾸고 있고, 리박스쿨 사업장도 폐쇄했다. 어제(1일) 집으로 송달을 갔지만 송달도 받지 않는다. 투명인간처럼 사라져 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영환 교육위원장(민주당 의원)은 또 다른 증인인 김 이사장과 관련해 "극우사상 교육의 실체를 밝힐 핵심 증인"이라면서 "그런데 청문회 출석 요구서를 전달하자마자 해외 출국을 해버렸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김 이사장에 대해 "국교위 비상임위원이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이라는, 대한민국 교육에 중차대한 공무를 수행할 분이 전국민의 공분을 산 리박스쿨 청문회를 '손자 생일잔치에 참석하겠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무려 3주간 머물겠다고 소명자료를 보냈다. 본인이 맡고 있는 중책에 대한 책임의 방기"라고 질타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출석을 회피한다고 끝나는 게 아니다. 우리 교육위가 의외로, 상당히 집요하고 끈질기다"면서 "계속 불러낼 것이다. 제22대 국회는 앞으로 3년 남았다는 것도 잘 생각하고 처신하시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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