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토지공급계획’ 승인… 경자구역 추진 속도
강현수 2025. 7. 2. 17:06

수원시가 수원 경제자유구역의 중심축이 될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의 토지공급계획을 승인했다.
시는 최근 수원도시공사가 신청한 실시계획 변경인가와, 공급 계획을 승인했다고 2일 발표했다. 수원도시공사는 탑동지구 개발 목적에 부합하는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특별계획 구역을 지정하는 내용으로 실시계획을 변경했다.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 사업은 탑동 일원 26만㎡ 규모 부지에 R&D(연구&개발), 첨단기업 중심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첨단업무용지 3가구(10만5천㎡)와 복합업무용지 8가구(6만4천㎡)로 구성된다.
오는 4일부터 공모하는 첨단업무 용지는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집적시설,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다. 다양한 용도의 복합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토지 공모 공고는 수원도시공사 홈페이지(www.suwonudc.co.kr)에서 볼 수 있고, 경쟁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팀(온비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는 탑동 이노베이션 밸리와 수원 R&D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서수원 일대 100만 평 규모 부지에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 다음 수순으로 200만 평을 확장해 총 300만 평 규모의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만든다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수원시가 조성할 '한국형 실리콘밸리'의 핵심 축"이라며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발판으로 수원을 전국에서 첨단과학연구도기,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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