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지하철 7호선 신설 역명 공모 결과…'옥정역', '옥정중앙역' 선호도 높아

한준석 기자 2025. 7. 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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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4천700여 명 참여…연말 최종 역명 확정 예정
옥정∼포천 광역철도 노선도.[사진=연합뉴스]

[양주 = 경인방송]

(앵커)

경기 양주시에 새로 들어설 지하철 7호선 역 두 곳의 명칭 공모에 4천 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양주시는 내부 심사와 경기도 지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 연말 최종 역명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준석 기잡니다.

(기자)

양주시는 지하철 7호선 도봉산옥정선 104역과 옥정포천선 201역의 역명 공모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9일까지 21일간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4천7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공모 결과, 104역에는 139건, 201역에는 112건의 역명이 접수됐습니다.

104역의 경우 '옥정역'이 55.8%의 압도적인 지지(2천593명)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뒤이어 '고읍역'이 28.9%(1천345명), '양주고읍역'이 2.5%(116명)를 기록했습니다. 

104역의 물리적 위치는 고읍동이지만, 역명에 옥정신도시의 대표성을 담고자 하는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201역에서는 '옥정중앙역'이 37.8%(1천611명)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습니다.

'옥정역'이 24.7%(1천55명), '옥정호수공원역'이 22.9%(978명)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201역 인근의 옥정중앙공원과 옥정호수공원의 상징성이 역명 선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시는 이번 공모 결과를 토대로 이달 중 내부 심사를 거쳐 각 역사당 3~4개의 후보안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이후 시와 경기도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 연말 최종 역명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는 "선정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최적의 역명을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역명은 일반적으로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지명이나 행정구역명, 역 주변 주요 공공기관과 시설 명칭 등 시민이 쉽게 이해하고 부르기 쉬운 명칭으로 제정됩니다.

한편, 도봉산옥정선은 6월 말 기준 공정률 51%를 기록하며, 2027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옥정포천선은 2030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현재 용지보상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한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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