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불투명한데 군대부터”…의대생 입대, 한 학년 전체 규모 넘어

김민주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kim.minjoo@mk.co.kr) 2025. 7. 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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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들이 학업 복귀가 불투명해지자 병역 의무를 먼저 해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올해 입대한 의대생 수가 통상적인 한 학년 전체 규모를 뛰어넘었다.

이성환 공보의협의회장은 "지금까지 입대한 남학생들의 수가 통상적으로 배출되던 의대생 한 학년 전체(3058명)만큼 늘었다"며 "현장의 인력 공백과 국민 건강권에 대한 영향을 고려할 때 국방부는 지금이라도 전향적인 자세로 공보의와 군의관 제도 개선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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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의대생들이 학업 복귀가 불투명해지자 병역 의무를 먼저 해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올해 입대한 의대생 수가 통상적인 한 학년 전체 규모를 뛰어넘었다.

2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공보의협의회)는 병무청을 대상으로 정보 공개 청구를 한 결과, 올해 5월 현역 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의대생이 434명이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2월 의정 갈등이 시작된 이래 군의관이나 공중보건의사가 아닌 현역이나 사회복무요원이 된 의대생은 총 3375명이 됐다.

5월 입영자 가운데 현역 입대자는 399명, 사회복무요원 입대자는 35명이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입대 인원은 총 1838명으로, 지난해 입대 인원(1537명)보다 많다는 게 공보의협의회의 설명이다.

이성환 공보의협의회장은 “지금까지 입대한 남학생들의 수가 통상적으로 배출되던 의대생 한 학년 전체(3058명)만큼 늘었다”며 “현장의 인력 공백과 국민 건강권에 대한 영향을 고려할 때 국방부는 지금이라도 전향적인 자세로 공보의와 군의관 제도 개선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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