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김대중, 무덤서 파내 한강에다 버려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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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무덤을 파 한강에 던져야 한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전 목사는 지난 1일 '전남 순천 자유 마을 대회'에서 김 전 대통령이 2000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체결한 '6·15 공동선언'을 언급하며 "이 X자식이 평양에 가서 낮은 단계 연방제에 서명했다. 동작동에 있는 무덤을 파서 한강에 던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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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무덤을 파 한강에 던져야 한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전 목사는 지난 1일 ‘전남 순천 자유 마을 대회’에서 김 전 대통령이 2000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체결한 ‘6·15 공동선언’을 언급하며 “이 X자식이 평양에 가서 낮은 단계 연방제에 서명했다. 동작동에 있는 무덤을 파서 한강에 던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꼭 하려면 국회의 동의를 받던지, 아니면 국민투표를 붙여서 한 후 해야지, 대통령이라고 자기 마음대로 하면 되느냐”고 반문했다.
전 목사는 “김대중이 돈을 갖다준 곳은 전라도가 아닌 북한”이라며 “그럼에도 그를 지지한 전라도가 멍청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나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비난을 이어갔고 임기를 시작하는 이재명 대통령은 이들보다 더 위험한 인물이라 평가하기도 했다.
전 목사는 “여러분이 대한민국에 사는 건 첫째는 하나님의 은혜고, 둘째는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의 은혜고, 세 번째는 전광훈 목사의 은혜”라며 주장하기도 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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