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0억' 특급 공격수 잔류하고 韓으로 온다…"리버풀 이적 가능성 작아, 재계약 협상 진전됐어"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알렉산더 이삭을 붙잡을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무려 70년 만의 메이저 대회 우승이었다. 또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5위로 마무리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까지 거머쥐었다.
최고의 한 시즌을 보낸 뉴캐슬이다. 그 중심에는 이삭이 있었다. 이삭은 지난 시즌 42경기에 출전해 27골을 터뜨렸다. 2023-24시즌 45골을 터뜨린 데 이어 두 시즌 연속 25골 이상 기록하는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리버풀과 아스널은 잉글랜드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이삭을 노렸다. 하지만 뉴캐슬이 그와 계약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현재 이삭에서 벤자민 셰슈코(RB 라이프치히)와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 CP)로 눈을 돌린 상황이다. 여전히 리버풀이 관심 두고 있지만, 뉴캐슬은 그를 붙잡는 데 자신감이 있다.

뉴캐슬은 이삭을 지키기 위해 이적료로 1억 5000만 파운드(약 2800억 원)를 책정했다. 또한 팀 내 최고 대우 선수로 만들 예정이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선덜랜드에서 스카우트로 일했던 믹 브라운은 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뉴캐슬은 이삭이 팀에 남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구단은 그와 새로운 계약에 대해 논의 중이며, 협상이 진전을 보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삭을 구단 역사상 최고 연봉 선수로 만들 수 있다는 말도 있다. 그게 계약 체결에 필요하다면, 구단은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리버풀과 아스널도 이삭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그 가능성이 작다"며 "뉴캐슬은 올여름 스쿼드를 강화하려고 하며, 이런 행보는 구단이 야망을 품고 있다는 것을 이삭에게 증명해 줄 수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영입 작업은 쉽지 않았고, 몇몇 딜에서는 실패를 겪었다. 그러므로 핵심 선수들을 지키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전했다.

브라운은 "이삭은 이 팀의 핵심이다. 뉴캐슬은 그를 중심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내가 들은 바에 따르면, 계약 연장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캐슬은 프리시즌 기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두 차례 친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삭도 한국에 찾아와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