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분동안 뺨 때렸다" 학폭 논란 송하윤, 1년만에 침묵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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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하윤(본명 김미선·38)이 학교폭력(학폭)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송하윤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지음은 2일 "학폭 논란에 대해 송하윤은 사실이 아님을 밝혀왔으나 없었던 일을 입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고, 그만큼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못했다"라며 "해당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허위 주장을 반복해온 최초 유포자 오모 씨에 대해 형사고소를 제기했고, 다수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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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배우 송하윤(본명 김미선·38)이 학교폭력(학폭)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해 4월 의혹 제기 이후 1년 만이다.
송하윤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지음은 2일 “학폭 논란에 대해 송하윤은 사실이 아님을 밝혀왔으나 없었던 일을 입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고, 그만큼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못했다"라며 "해당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허위 주장을 반복해온 최초 유포자 오모 씨에 대해 형사고소를 제기했고, 다수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4월 송하윤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20년 전인 2004년 송하윤이 고등학생 시절 후배를 1시간 30분 동안 뺨을 때렸다는 내용이 담겨 충격이 일었다. 또한 송하윤이 강제 전학 당했다는 이야기도 돌았다.
당시 "사실이 아니다"라는 짧은 입장만 밝힌 뒤 침묵을 이어온 송하윤은 현재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최초 유포자인 오씨를 고소한 상태다.
오씨는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이며, 미국 시민권자임을 주장하며 경찰 수사에 응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외교 경로를 통해 오씨가 여전히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했고, 수사 협조를 재차 요청했으나 오씨는 귀국을 거부 중이다.
이에 경찰은 지난 5월, 정당한 사유 없이 수사에 불응한 오씨에 대해 ‘지명통보’ 조치를 내리고 수배자 명단에 등록했다.
법무법인 측은 “오씨가 주장한 학폭 정황은 사실과 다르며, 이를 입증할 자료들을 확보했다”며 “당시 담임교사와 고교 동창생들 역시 송하윤이 폭력을 행사한 적이 없다고 증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씨가 주장한 폭행 사건의 ‘목격자’로 지목된 동창생조차 '그런 일을 본 적 없다'며 방송 제보에 이용된 사실에 불쾌감을 표시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학교측으로부터 '학폭으로 인한 강제 전학은 없었다'는 확인서와 공공기관 발급 자료, 공증 진술서 등도 수사기관에 제출했다"라며 "본인의 명예를 훼손한 제3자에 대해서도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 위한 추가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했다.
송하윤은 학폭 의혹이 제기된 이후, 사실상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법무법인 측은 “섣부른 해명보다는 객관적 수사를 통한 진실 규명이 우선이라 판단해 시간이 걸렸다”며 “송하윤은 22년간 쌓아온 배우로서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고,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전했다.
송하윤은 최근 기존 소속사와의 계약도 만료된 상태다. 새로운 소속사 계약을 조율하며 활동 재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배우학폭 #송하윤학폭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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