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끓는 가마솥 같다"…'대프리카' 연일 폭염에 숨이 턱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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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체가 펄펄 끓는 가마솥 같아요. 밖에만 나가면 한증막에 갇힌 것 같은 열기에 숨이 턱턱 막혀요."
체감온도가 35~37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가 연일 이어진 2일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로 불리는 대구 전역이 폭염에 허덕였다.
한 모 씨(39·여)는 "때 이른 불볕더위에, 밖에 나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 한동안 폭염이 계속된다고 해 벌써 걱정"이라며 "소나기라도 한바탕 시원하게 내려줬으면 좋겠는데 막상 비가 그치면 더 더울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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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도시 전체가 펄펄 끓는 가마솥 같아요. 밖에만 나가면 한증막에 갇힌 것 같은 열기에 숨이 턱턱 막혀요."
체감온도가 35~37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가 연일 이어진 2일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로 불리는 대구 전역이 폭염에 허덕였다.
점심을 먹기 위해 태양이 가장 뜨거운 정오쯤 외출한 시민들은 가마솥더위에 혀를 내둘렀다.
이날 낮 12시쯤 대구의 한 구청 인근 상권 밀집지.
직장인들은 "어제(1일)가 35도 정도였는데 오늘이 훨씬 더 더운 것 같다. 앞으로 어떻게 대프리카 여름을 견디라고 7월 초 날씨가 이렇게 덥냐?"고 입을 모았다.
폭염에 더해 자동차 열기 등으로 달궈진 아스팔트와 인도에서 뿜어 나오는 후텁지근한 공기에 시민들은 그늘진 곳만 골라 다녔다.
대구 최대 도심인 동성로도 상황은 비슷했다.
이날 오후 동성로를 오가는 이들은 그늘을 찾아 발길을 내디뎠고, 실내 공간이 넓은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숍과 냉방장치가 가동되는 지하상가는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로 붐볐다.
한 모 씨(39·여)는 "때 이른 불볕더위에, 밖에 나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 한동안 폭염이 계속된다고 해 벌써 걱정"이라며 "소나기라도 한바탕 시원하게 내려줬으면 좋겠는데 막상 비가 그치면 더 더울 것 같다"고 했다.

폭염이 이어지자, 시민들은 놀이동산 아이스링크를 찾는 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무더위를 피했다. 또 주민 쉼터가 있는 일부 구청과 공공기관 등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어르신 등의 발길로 분주했다.
기상 당국은 대구를 비롯한 때 이른 불볕더위가 전국적으로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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