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연구장비 국산화 집중…산학연 전문가 ‘얼라이언스’ 출범

이준기 2025. 7. 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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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전략기술 분야를 선도할 첨단 연구장비 국산화를 위해 산학연이 역량을 모은다.

첨단 연구장비 생태계 조성을 통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춘 장비 기업을 육성하고, 장비 국산화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얼라이언스는 미래 전략기술 분야 선도에 필요한 첨단 연구장비의 국산화 생태계를 마련하고 지원하는 위원회로, 장비 수요자, 공급자를 포함한 산학연 전문가 90여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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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바이오 우선 지원
부품·모듈 국산화 등 장비 인프라, 생태계 구축

미래 전략기술 분야를 선도할 첨단 연구장비 국산화를 위해 산학연이 역량을 모은다. 첨단 연구장비 생태계 조성을 통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춘 장비 기업을 육성하고, 장비 국산화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첨단 혁신 장비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했다고 밝혔다.

얼라이언스는 미래 전략기술 분야 선도에 필요한 첨단 연구장비의 국산화 생태계를 마련하고 지원하는 위원회로, 장비 수요자, 공급자를 포함한 산학연 전문가 90여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바이오 △연구장비 생태계 등 4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분석과 측정 장비가 많이 쓰이는 3대 기술 분야를 지원한다. 향후에는 기술분과를 확장할 예정이다.

얼라이언스는 우선 연구계와 산업계의 수요를 기반으로 연구장비 산업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는 '첨단 혁신 장비 개발·확산 전략(가칭)' 수립을 지원한다. 전략에는 부품·모듈·소프트웨어 국산화 방안, 연구개발(R&D) 고도화 전략, 장비 기업 성장 지원 등 장비 인프라·생태계 지원 방안이 포함된다.

또 기술 분과별 '첨단혁신장비 중장기 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해 단기 투자로 기술 확보와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 내재화형', 장비 기술과 중장기 기술 선점이 필요한 '혁신 기술형' 장비 기술을 제안한다.

혁신장비 개발·확산 가속화를 위한 국내외 생태계 구축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첨단혁신 장비 국산화를 전 주기에 걸쳐 지원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해외 장비 전문가와 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협력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은 "장비 국산화는 첨단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이며, 과학기술 안보와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립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수요를 기반으로 국내 첨단 혁신 장비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

이창윤(앞줄 일곱번째) 과기정통부 차관은 2일 서울 웨스틴 조선에서 열린 '첨단혁신장비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산학연 전문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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