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뮌헨, 레알-도르트문트... 8강 대진 확정 클럽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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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도그의 반란이 일고 있는 2025 클럽월드컵 8강전 대진표가 확정됐다.
'축구 명가'를 외치는 유럽 강팀들이 체면을 구긴 가운데 8강에서 또 한 번 이변이 발생할지, 전통의 강호들이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대회 8강에는 아시아 축구의 새 이정표를 쓰고 있는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남미 축구 저력을 과시하는 플루미넨시, 파우메이라스(이상 브라질) 그리고 강력 우승 후보로 꼽히는 유럽 강팀들이 대거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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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바이에른 뮌헨, 8강전 '빅 매치'
도르트문트, 레알 마드리드에 설욕 각오
'쩐의 전쟁'도 본격화.. 4강 진출 시 285억 원

언더도그의 반란이 일고 있는 2025 클럽월드컵 8강전 대진표가 확정됐다. '축구 명가'를 외치는 유럽 강팀들이 체면을 구긴 가운데 8강에서 또 한 번 이변이 발생할지, 전통의 강호들이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도르트문트(독일)가 2일 오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몬테레이(멕시코)를 2-1로 격파하면서 마지막 남은 8강 티켓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 8강에는 아시아 축구의 새 이정표를 쓰고 있는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남미 축구 저력을 과시하는 플루미넨시, 파우메이라스(이상 브라질) 그리고 강력 우승 후보로 꼽히는 유럽 강팀들이 대거 출격한다. 플루미넨시와 알힐랄, 파우메이라스와 첼시(잉글랜드)가 5일에 먼저 맞붙고,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바이에른 뮌헨(독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도르트문트는 이튿날 4강행을 다툰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대회 '돌풍의 주인공'들인 알 힐랄과 플루미넨시 맞대결이다. 알 힐랄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팀 중 유일하게 조별리그를 통과했을 뿐만 아니라 16강에서 세계 최강 클럽 중 하나로 꼽히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연장 혈투 끝에 4-3으로 제압하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플루미넨시도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팀이자, 이번 대회 강력 우승 후보였던 인터 밀란(이탈리아)을 2-0으로 완파하고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8강전 '최대 빅매치'로 꼽히는 PSG-바이에른 뮌헨 대결도 눈여겨볼 만하다. 대회 전 우승 확률 1, 2위를 다퉜던 팀들인 만큼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양팀 모두 16강전에서 4골씩 넣고 대승을 거둔 탓에 기세도 좋다. 이강인(PSG)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모두 출전할 경우 '코리안 더비' 성사 가능성도 있다.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16강전까지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최근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 8강전 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8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설욕전을 각오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작년 6월 2023~24시즌 UEFA UCL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0-2로 패했다. 파우메이라스-첼시전에선 첼시의 우세가 예상되지만, 파우메이라스 또한 조별리그를 1위(1승 2무)로 마친 데 이어 16강전에서도 브라질 내 라이벌 보타포구를 꺾고 올라오는 등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8강부터는 쩐의 전쟁도 본격화한다. 각 팀들은 8강부터 1,312만5,000달러(약 178억 원)을 거머쥐는데, 4강에 오르면 그 배에 달하는 2,100만 달러(약 285억 원)를 받을 수 있다. 우승팀의 경우 경기 수당(7경기)에 상금 4,000만 달러(약 543억 원)를 더해 최대 1억2,500만 달러(약 1,700억 원)을 수령, 돈방석에 앉게 된다.
김진주 기자 pearlkim7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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