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장 “노동계 주장 최저임금 11,260원, 강력한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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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가 어제(1일) 최저임금 수정 요구안으로 1만1천260원을 제시한 데 대해, 소상공인연합회가 담화문을 내고 반발했습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오늘(2일) 특별담화문을 통해 "전날 열린 8차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노동계가 제시한 최저시급 1만1천260원은 12.3% 인상된 수준"이라며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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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가 어제(1일) 최저임금 수정 요구안으로 1만1천260원을 제시한 데 대해, 소상공인연합회가 담화문을 내고 반발했습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오늘(2일) 특별담화문을 통해 “전날 열린 8차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노동계가 제시한 최저시급 1만1천260원은 12.3% 인상된 수준”이라며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송 회장은 “노동자의 권리 못지않게 소상공인들의 생존권도 존중받아야 한다”며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은 영세 자영업자들의 생계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고용주가 감당하지 못하는 임금은 고용 자체를 파괴한다”며 “대기업 정규직 중심의 기준을 모든 산업에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호소했습니다.
송 회장은 그러면서 “노동계와 최저임금위원회는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상생할 수 있는 해법에 나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편 어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에서 경영계는 최저임금 수정 요구안으로 10,110원을 제시했습니다.
앞서 내놓은 3차 수정안에서 노동계는 100원 내리고, 경영계는 20원 올린 것입니다.
최초 요구안 제시 때부터 지금까지 노동계의 요구안은 시간당 1만1천500원(올해 대비 14.7% 인상)→1만1천500원(14.7% 인상)→1만1천460원(14.3% 인상)→1만1천360원(13.3% 인상)→1만1천260원(12.3% 인상)으로 수정됐습니다.
경영계는 1만30원(동결)→1만60원(0.3% 인상)→1만70원(0.4% 인상)→1만90원(0.6% 인상)→1만110원(0.8% 인상)으로 소폭 조정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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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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