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증가에도…K배터리 점유율 10%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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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373220)·삼성SDI(006400)·SK온)의 점유율은 10%대로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5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순수전기차(EV)·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하이브리드차(HEV)에 탑재된 배터리 총 사용량은 401.3기가와트시(GWh)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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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3사 점유율 21.9→17.4%로 줄어
"재정비로 안정적 수요 기반 확보해야"

국내 3사의 사용량 점유율은 17.4%로, 지난해 같은 기간(21.9%) 대비 4.5%포인트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사용량은 39.9GWh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성장하며 3위를 유지했다. SK온은 같은 기간 18.1% 증가한 16.8GWh의 사용량을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삼성SDI는 13.1GWh로 1년 전보다 사용량이 8.8% 감소하며 점유율 3.3%로 7위를 기록했다. 삼성SDI의 하락세는 유럽 및 북미 시장 내 주요 완성차 고객들의 배터리 수요 감소가 주요 원인이다.
중국 기업들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CATL의 1~5월 배터리 사용량은 152.7GWh로 전년 동기 대비 40.6% 증가했다. 글로벌 점유율도 37.5%에서 38.1%로 증가하며 1위를 지켰다.
비야디(BYD)는 57.1% 성장한 70GWh를 기록하며 점유율 17.4%로 2위를 기록했다. CALB(4위), 고션(6위), EVE(9위), SVOLT(10위)를 포함해 6개 업체가 글로벌 점유율 10위 안에 들었다.
한편 주로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일본 파나소닉은 전년 동기 대비 12.9% 감소한 11.7GWh의 사용량으로 8위에 머물렀다.
SNE리서치는 “국내 이차전지 업체들은 북미 정책 리스크와 유럽 경쟁 심화에 대한 방어 전략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요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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