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200조 시장 만든 개미, 상반기 11.8조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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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순자산이 210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개인투자자가 ETF를 11조8000억원 가까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자는 여전히 미국 대표 지수 ETF를 선호했다.
해당 기간 미국 S&P500과 나스닥100 수익률이 각각 약 -4%, -2.9%임에도 개인투자자들은 꾸준히 미국 대표 지수 ETF를 사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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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순자산이 210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개인투자자가 ETF를 11조8000억원 가까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대표 지수에 대한 꾸준한 투자 열기와 더불어, 최근에는 국내 지수 ETF로 눈길을 돌리는 흐름도 뚜렷해지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월2일부터 6월30일 사이 개인투자자는 ETF는 약 11조8197억원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약 1조7392억원을, 연기금은 약 446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6월말 기준 전체 ETF 순자산 규모는 210조2454억원으로 2024년 말(173조5639억원) 반년 사이 약 36조6815억원 늘었다. 전체 ETF 시장 성장의 3분의 1을 개인투자자가 책임졌다.
개인투자자는 여전히 미국 대표 지수 ETF를 선호했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개인투자자가 최근 6개월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상품은 TIGER 미국S&P500이다. 개인투자자 순매수 3위(KODEX 미국S&P500), 4위(KODEX 미국나스닥100), 5위(TIGER 미국나스닥100), 10위(ACE 미국S&P500)에도 미국 대표 지수가 이름 올렸다. 해당 기간 미국 S&P500과 나스닥100 수익률이 각각 약 -4%, -2.9%임에도 개인투자자들은 꾸준히 미국 대표 지수 ETF를 사 모았다.
지난 1월2일에서 6월30일 사이 개인투자자는 TIGER 미국S&P500을 약 1조1626억원 순매수다. 같은 기간 KODEX 미국S&P500 개인순매수는 약 6140억원, KODEX 미국나스닥100은 약 5427억원, TIGER 미국나스닥100은 5058억원, ACE 미국S&P500은 2736억원이다. KODEX 200 개인 순매수는 12위로 2327억원 규모다.
다만, 미국 관세 정책 여파로 글로벌 증시가 흔들리는 가운데 한국 증시가 선방하면서 최근 국내 대표 지수에 집중하는 개인투자자도 늘고 있다. 지난 1월2일부터 6월30일 사이 KODEX 200 개인 순매수는 2061억원이다. 해당 기간 수익률은 32.52%에 달한다. 개인투자자의 KODEX 200 순매수는 최근 1개월에 집중됐다. 개인투자자는 지난 4월(약 799억원)을 제외하고 1월부터 5월 사이 KODEX 200을 꾸준히 순매도했으나, 지난 6월(6월2일~30일)에는 2416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에 힘입어 상반기 말 기준 KODEX 200의 순자산총액은 약 6조6083억원으로 전체 ETF 중 3위에 이름 올렸다. 지난 1월2일 기준 순자산총액 4위(5조4768억원)에서 한단계 올라섰다. 1월2일 이후 KODEX 200 순자산은 약 1조1315억원 늘었다. TIGER 미국S&P500보다 순자산총액 증가폭이 크다.
6월30일 기준 TIGER 미국S&P500 순자산총액은 약 8조1839억원으로 전체 2위를 차지했다. 이다. TIGER 미국S&P500 순자산은 지난 1월2일 이후 1조552억원 증가했다. 한편, 전체 ETF 중 상반기 순자산총액 1위는 단기파킹형 상품인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약 8조4846억원)였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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