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복통 이겨내고 2R 진출…‘윔블던 이변’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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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38·세르비아·6위)가 복통 위기를 넘고 윔블던 테니스대회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
조코비치는 2일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알렉상드르 뮐러(28·프랑스·41위)를 3-1(6-1, 6-7, 6-2, 6-2)로 꺾었다.
윔블던 우승 트로피만 7개인 조코비치는 이 대회 1회전에서 20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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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2일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알렉상드르 뮐러(28·프랑스·41위)를 3-1(6-1, 6-7, 6-2, 6-2)로 꺾었다.
윔블던 우승 트로피만 7개인 조코비치는 이 대회 1회전에서 20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이날 조코비치는 1세트를 6-1로 압도했다.
하지만 2세트 도중 복통으로 메디컬 타임아웃을 불렀고 타이브레이크에서 7-9로 패했다.
3세트 초반에도 불편한 기색이 이어졌다.
첫 세 게임에서 1-2로 끌려간 조코비치는 결국 메디컬 타임아웃을 다시 불렀다.
간단한 처치를 받은 뒤 조코비치는 4세트를 마칠 때까지 마지막 12게임에서 뮐러에게 2게임만 내줬다.
조코비치는 “2세트 초반까지 컨디션이 최고였는데 이후 45분 정도는 최악이었다. 배탈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힘들었다”면서 “의료진이 ‘기적의 약(miracle pill)’을 줘서 겨우 경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했다.
조코비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으로 열리지 못한 2020년 대회를 제외하고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윔블던에서 6회 연속 결승을 밟았다.
이 중 앞선 네 차례는 연속 우승했지만 2023, 2024년 대회 때는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2위)에게 우승을 내줬다.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는 2001년부터 남녀 단식 상위 랭커 각 32명에게 시드를 배정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는 상위 랭커가 1회전에서 가장 많이 탈락한 대회가 됐다.
세계랭킹 톱 5 선수 중에서도 세 명이나 짐을 쌌다.
남자 단식에서는 세계랭킹 3위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가 2회전을 밟지 못했고, 여자 단식에서는 프랑스오픈 챔피언 세계랭킹 2위 코코 고프, 3위 제시카 페굴라(이상 미국)가 탈락했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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