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미국 원조 삭감으로 1,400만 명이 ‘사망 위기’ 내몰려”
다음은 프랑스24 소식입니다.
미국의 해외 원조 삭감으로 인해 2030년까지 1,400만 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예상되는 사망자 수 가운데엔 5살 미만의 아동 450만 명 이상도 포함되는데, 이는 2030년까지 해마다 어린이 70만 명의 사망이 예상된단 겁니다.
국제 의학 학술지 '랜싯'에 실린 이번 연구 결과는 침체된 원조 확대 등을 논의하는 유엔 회의에 앞서 발표된 건데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전에는 미국 국제개발처, USAID가 전 세계 인도주의 기금의 40% 이상을 부담해 왔죠.
트럼프 대통령은 임기 시작과 동시에 이를 대폭 삭감했고요.
연구진은 133개 나라의 자료를 바탕으로 국제개발처의 자금이 2001년부터 2021년까지 9,100만 명에 달하는 개발도상국 사람들의 사망을 예방했다고 추정했습니다.
특히 USAID 지원 프로그램으로 인해 5살 미만 아동의 사망률이 32% 감소하는 효과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전 국제개발처 국장은 트럼프 정권의 해외 원조 삭감은 'slow-running disaster', '느리게 진행되는 재앙'이라고 지적했는데요.
"미국 시민들은 하루에 17센트씩, 연간 64달러, 우리 돈 약 8만 7천 원을 부담하고 있을 뿐"이라면서 "작은 기여가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한다는 걸 알게 된다면 USAID의 원조를 지지할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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