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법원, 판다 학대 ‘가짜 뉴스’ 유포 혐의 2명에 실형 선고

조태흠 2025. 7. 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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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법원이 '자이언트 판다 학대설'을 온라인에 유포한 혐의로 인터넷 콘텐츠 제작자 2명에게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바이 씨 부부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1년여 동안, 인기와 경제적 이익을 위해, 연구 인력들이 자이언트 판다를 학대했다거나 이익을 도모했다는 등의 가짜 뉴스를 온라인 방송과 숏폼 등으로 유포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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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법원이 ‘자이언트 판다 학대설’을 온라인에 유포한 혐의로 인터넷 콘텐츠 제작자 2명에게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오늘(2일) 쓰촨성 두장옌시 인민법원 1심이 최근 소란 유발 혐의로 기소된 바이 모 씨와 남편 쉬 모 씨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과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 씨 부부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1년여 동안, 인기와 경제적 이익을 위해, 연구 인력들이 자이언트 판다를 학대했다거나 이익을 도모했다는 등의 가짜 뉴스를 온라인 방송과 숏폼 등으로 유포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올린 허위 영상의 누적 조회수가 54만 5천여 건이었고, 1,200여 회의 공유와 9천여 회의 댓글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6월 중국 자이언트판다 보호연구센터 두장옌기지 바깥에 신원 미상의 사람 수십 명이 모여 시위를 벌이면서 외부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일부 사람들이 SNS 그룹을 통해 오프라인 시위를 조직했고, 현장에서 모은 자료를 바이 씨 등에게 제공하면, 바이 씨 등이 이를 가공해 방송으로 확산시킨 게 자이언트 판다 관련 온라인 유언비어의 원천이라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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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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