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살리기 나선 팬덤, 은밀한 움직임 판때기 바꿀까?

김범석 2025. 7. 2. 1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수현 팬덤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변호사들이 전면에서 김수현 구하기에 열일한다면, 팬덤은 측 후방에서 김수현의 실추된 명예 회복을 위해 애쓰고 있다.

한 엔터 관계자는 7월 2일 "김수현 사태는 과열 국면을 지나 현재 검경 수사 단계에 접어들었다"면서 "이 과정에서 팬덤이 각종 증거 수집과 제보, 활발한 여론전을 펼치며 김수현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31일 가세연 주장에 반박하는 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흘리는 배우 김수현(뉴스엔DB)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달 김수현 측 고소대리인 조사를 마쳤고 조만간 가세연과 김새론 유족 등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뉴스엔DB)

[뉴스엔 김범석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수현 팬덤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변호사들이 전면에서 김수현 구하기에 열일한다면, 팬덤은 측 후방에서 김수현의 실추된 명예 회복을 위해 애쓰고 있다.

이들은 트럭 시위와 김수현 공개 지지 의사를 보이며 힘을 실어줬는데 현재는 각종 증거 수집과 의미 있는 제보, 여론전으로 여전히 김수현을 돕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엔터 관계자는 7월 2일 “김수현 사태는 과열 국면을 지나 현재 검경 수사 단계에 접어들었다”면서 “이 과정에서 팬덤이 각종 증거 수집과 제보, 활발한 여론전을 펼치며 김수현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골드메달 고위 관계자는 “자세히 밝힐 순 없지만 팬덤의 도움을 받는 부분이 있다. 저희와 직접 교감하진 않지만, 여러 징후는 파악하고 있다”고 답했다.

스타의 팬덤은 맹목적 지지라는 태생적 한계가 있지만, 요즘은 스타를 아끼고 존중하되 최대한 중립적으로 판단하고 필요할 땐 쓴소리도 아끼지 않는 추세다. 마약, 음주 운전 같은 중범죄의 경우 아무리 좋아하는 스타라도 감싸기보단 냉정하고 박한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김수현 팬덤도 사태 초기엔 중립 기어였지만 하나둘 드러나는 팩트와 정황, 김수현의 일관적인 언행을 보며 공개 지지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눈물의 여왕’ 이후 대거 유입된 해외 팬들 역시 관련 기사와 이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로 몰려가 다양한 언어로 의견을 개진하며 김수현을 돕고 있다. 특히 몇몇 김수현 입장에서 방송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거액의 슈퍼챗까지 쏘며 응원해 이목을 끈다.

한편, 김수현 측은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와 유족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 고발했고 지난 6월 1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받았다. 경찰은 조만간 김세의 대표와 유족, 이모 등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가세연은 지난 5월 7일 ‘김새론이 중학생 시절 김수현과 사귀었다’는 내용의 미국 뉴저지 제보자 녹취를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다. 하지만 김수현 측은 ‘사실무근이다. AI 등으로 조작된 녹취로 파악된다’며 김 대표와 유족을 무고 혐의로 추가 고소, 고발했다.

뉴스엔 김범석 bskim12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