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인공태양 연구시설 공모없이 나주로 정책지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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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일 "전남은 이미 초전도도체 시험설비 유치 등 실질적 기반을 갖춘 만큼 국가 핵심 기술인 인공태양 산업이 나주를 중심으로 성장하도록 부지 공모 절차 없이 정책지정을 통해 전남 유치를 조속히 확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지사는 이날 나주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공대(KENTECH, 켄텍)에서 열린 '2025 한국가속기 및 플라즈마연구협회(KAPRA)·한국물리학회 플라즈마 분과 정기 학술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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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일 "전남은 이미 초전도도체 시험설비 유치 등 실질적 기반을 갖춘 만큼 국가 핵심 기술인 인공태양 산업이 나주를 중심으로 성장하도록 부지 공모 절차 없이 정책지정을 통해 전남 유치를 조속히 확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지사는 이날 나주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공대(KENTECH, 켄텍)에서 열린 '2025 한국가속기 및 플라즈마연구협회(KAPRA)·한국물리학회 플라즈마 분과 정기 학술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특히 "인공태양은 탄소중립, 에너지 안보, 미래 성장을 동시에 실현할 국가 전략기술"이라며 "전남은 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하고, 전력산업의 중심지이면서, 한국에너지공대를 중심으로 한 연구 인프라를 갖춰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국내 핵융합 및 플라즈마 분야 핵심 연구자 200여명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핵융합 기술과 플라즈마 응용 분야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앞서 정부는 '제4차 핵융합 에너지 진흥계획(2022~2026)'과 지난해 수립한 '핵융합 에너지 실현 가속화 전략'을 바탕으로,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핵융합 기술 개발 및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와 나주시는 빛가람 혁신도시 인근의 안정적 지반과 확장 가능한 넓은 부지, 쾌적한 정주 여건, KTX 및 고속도로를 통한 우수한 교통망 등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강조하며 대형 연구시설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를 중심으로 연구·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또 지난 2020년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2023년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과정에서 이미 부지의 적합성, 확장 가능성, 기반 시설 경쟁력 등을 충분히 입증했다는 입장이다.
더욱이 전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초전도도체 시험설비 구축 사업(498억원 규모)'을 유치해 켄텍에 시험 인프라를 구축 중이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아울러 '전남도 인공태양 포럼', '전남 인공태양 기업간담회' 등을 통해 핵융합 관련 전문가 및 산업계와의 협력 체계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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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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