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프로, 인도 고속철도 진출…"40억원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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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파워프라즈마그룹 계열 복합재 전문기업 스페이스프로(구 한국화이바)의 인도 현지 법인 HFI가 인도 고속철도 프로젝트에 본격 진입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스페이스프로는 HFI가 인도 방위산업 및 철도, 산업용 장비를 생산하는 국영공기업 B사와 고속철도차량용 핵심 부품 1차 공급 계약(약 40억원 규모)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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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스페이스프로가 인도 법인 개소식을 하고 있다. (사진=스페이스프로 제공) 2025.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wsis/20250702150336761zpmg.jpg)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뉴파워프라즈마그룹 계열 복합재 전문기업 스페이스프로(구 한국화이바)의 인도 현지 법인 HFI가 인도 고속철도 프로젝트에 본격 진입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스페이스프로는 HFI가 인도 방위산업 및 철도, 산업용 장비를 생산하는 국영공기업 B사와 고속철도차량용 핵심 부품 1차 공급 계약(약 40억원 규모)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인도 최초 고속철도 사업(2017~2031년 뭄바이-아메다바드 간 508km 구간)의 일환으로 해외 소재부품 기업이 공식 진입한 첫 사례로 평가받는다.
스페이스프로는 이를 계기로 추가 공급 논의도 이어가며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해당 수주는 인도 철도 현대화의 상징인 고속철도 시장에서 스페이스프로가 그 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선도적 입지를 확보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인도 정부의 철도 현대화 및 국산화 기조 속에 추진되고 있으며, 인도 철도망은 세계 4위 규모 노선에 연간 84억 명이 이용하는 초대형 시장이다. 오는 2030년까지 고속철·준고속·메트로 철도 등 인프라 확충에 막대한 투자가 계획돼 있다.
스페이스프로는 인도의 'Make in India' 정책에 발맞춰 현지 생산 체제를 구축했으며, B사와의 협력을 통해 고속철도차량의 현지화율을 대폭 높였다. 이러한 전략은 기술 신뢰도 확보 및 글로벌 경쟁사 대비 기술 우위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밀양=뉴시스] 스페이스프로가 인도 법인 개소식을 하고 있다. (사진=스페이스프로 제공) 2025.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wsis/20250702150336951mfcj.jpg)
회사 측은 이번 납품이 객실 내·외장재, 화장실 모듈, 노즈콘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초기 물량으로 인도 정부가 B사에 연간 15~20편성(280km/h, 8량 기준)의 생산능력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장기적 납품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스페이스프로는 유리섬유와 탄소섬유를 바탕으로 기술 혁신과 첨단 공법을 적용한 방위사업과 우주항공사업, 유리섬유관 및 복합재 추진관 등 플랜트사업 그리고 국내외 철도차량 내외장재, 화장실 시스템 모듈, DOOR 시스템, HVAC 시스템 등 모빌리티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스페이스프로는 현재 방산·우주항공·플랜트·모빌리티 그리고 철도차량 내외장재, 화장실 시스템 모듈, DOOR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합재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사업을 전개 중이다.
이번 인도 고속철도 진출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스페이스프로 관계자는 "인도 최초 고속철도사업 수주는 한국의 고속철도 기술력과 현지화 역량을 입증한 쾌거다"며 "B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인도 철도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방위·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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