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휴게소 국밥 먹다 날벼락…80대 운전자 SUV 돌진 “조작 실수” [세상&]

박준규 2025. 7. 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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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휴게소에서 80대 여성이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휴게소 식당가로 돌진하며 10명이 다쳤다.

강원소방본부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사고는 이날 오전 11시32분께 강원 강릉시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휴게소(강릉 방향)에서 발생했다.

운전자 80여 여성 A씨가 운전하던 대형 SUV인 포드 익스플로러가 휴게소 식당가 유리창을 깨고 돌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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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 있던 10명 중경상 당해
80대 운전자 “페달 조작 실수” 진술
강릉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휴게소에서 차량이 돌진해 10명이 부상을 입었다.[강원도소방본부 제공]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휴게소에서 80대 여성이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휴게소 식당가로 돌진하며 10명이 다쳤다. 전날 서울 마포구에서도 전기차가 인도로 돌진하며 보행자가 사망하는 일이 있었던 터라 시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강원소방본부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사고는 이날 오전 11시32분께 강원 강릉시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휴게소(강릉 방향)에서 발생했다. 운전자 80여 여성 A씨가 운전하던 대형 SUV인 포드 익스플로러가 휴게소 식당가 유리창을 깨고 돌진했다.

사고 당시 식당가에는 16명이 있었는데 7명이 경상을 입고, 3명은 크게 다쳤다. 나머지 6명은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로부터 현장 처치를 받았다. 이 가운데엔 국제 여름학교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20대 외국인도 있다.

운전대를 잡은 A씨는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한 상태는 아니었다. 그는 경찰에 “페달을 순간 잘못 조작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구체적인 사고 배경을 파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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