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옆 발전소 막아라"…화성시 이어 경기교육청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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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경기 화성시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에 열병합발전소가 들어서기로 예정돼 화성시가 강력히 반대하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도 해당 부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있어 안전이 우려된다며 거들고 나섰다.
지난해 2월 지구 지정 이후 올해 2월 LH는 국토교통부에 지구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지구 남동 측 대규모 주거시설 및 화성반월초등학교 인근에 열병합발전소를 배치해 인근 주민, 학부모가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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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경기 화성시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에 열병합발전소가 들어서기로 예정돼 화성시가 강력히 반대하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도 해당 부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있어 안전이 우려된다며 거들고 나섰다.
![화성반월초 학부모들 만난 임태희 경기교육감 [경기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yonhap/20250702145327940rtro.jpg)
2일 경기교육청에 따르면 임태희 교육감은 최근 이한준 LH 사장과 전화 통화에서 현 위치가 아닌 다른 부지에 발전소를 세우는 방안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이 사장은 "알겠다. 검토해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 교육감은 이어 정명근 화성시장과도 통화해 도교육청은 시와 같은 입장이며 한목소리를 낼 것임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발전소를 다른 곳으로 옮겨 지을 만한 시 소유 부지가 있는지 물색 중"이라고 호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임 교육감은 관할 교육지원청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화성시와 협의해 대안을 찾아보라고 지시했다.
LH는 진안동과 반정동, 반월동, 기산동, 병점동 일원에 약 435만㎡(137만평) 규모로 계획된 3기 신도시인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시행을 맡고 있다.
지난해 2월 지구 지정 이후 올해 2월 LH는 국토교통부에 지구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지구 남동 측 대규모 주거시설 및 화성반월초등학교 인근에 열병합발전소를 배치해 인근 주민, 학부모가 반발하고 있다.
열병합발전소 부지와 화성반월초 사이 거리는 50m 정도이다.
임 교육감은 지난달 27일 화성반월초 학부모들과 만나 "발전소 설치에 반대하는 학부모님들과 생각을 같이한다"며 "중앙부처는 물론 도청, 시청, LH 등이 나서야 해결할 수 있는 일인 만큼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을 통해 길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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