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라이브클럽 ‘버텀라인’과 ‘흐르는물’ 7월 공연 라인업 [인천문화산책]
인천 중구 신포동의 오래된 라이브 클럽이자 중소기업벤처부 인증 백년가게이기도 한 ‘버텀라인’과 ‘흐르는물’의 7월 공연 소식 전합니다.
■ 흐르는물

신포동 터줏대감 흐르는물에서는 11일 오후 8시 김마스타 트리오가 공연합니다. 보컬과 기타 김마스타, 베이스 이정민, 드럼 곽지웅 등 각자 30년 이상 굵직한 경력을 쌓아온 설명이 필요없는 뮤지션들이죠. TV 음악 프로그램 ‘싱어게인’으로 익숙한 김마스타 트리오의 넘버를 포함해 진한 블루스, 포크 무대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인천시 후원 사업으로 입장료는 무료.
25일 오후 8시에는 싱어송라이터 ‘하이 미스터 메모리’(Hi Mr Memory)가 흐르는물을 찾습니다. 각본을 쓰는 연극배우를 꿈꾸던 하이 미스터 메모리는 거리와 신촌, 홍대 등지 라이브클럽에서 공연해오다 2007년 데뷔 앨범 ‘안녕, 기억씨’를 발표했습니다. 1980년대 포크 음악의 서정을 21세기로 옮겨 온 음악이란 평을 받고 있는 뮤지션입니다. 하이 미스터 메모리가 어쿠스틱 기타를 잡고 노래를 부릅니다. 콘트라베이스 오정택, 피아노 홍종화가 세션으로 참여합니다. 인천시 후원 사업으로 입장료는 무료.
■ 재즈클럽 버텀라인

40년 넘은 재즈클럽 버텀라인은 인천시 라이브 공간 지원 사업에 선정돼 7월 한 달 동안 ‘2025 버텀라인 뮤직 웨이브’(Bottomline Music Wave)를 개최합니다. 매주 금요일 공연은 무료 입장입니다.
4일 오후 8시 중진 재즈 연주자를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된 ‘신관웅 쿼텟 & 재키 킴’이 무대에 오릅니다. 국악과 크로스오버로 이른바 K-재즈 발전에 이바지하고, 대중과의 친밀함을 도모하고자 뭉친 팀입니다. 인천시 지원 사업으로 무료 입장.
재즈 인생 68주년을 맞은 한국 봉고, 드럼, 타악 연주계의 살아있는 전설, ‘류복성 라틴 재즈 올스타즈’는 11일 오후 8시 공연합니다. 인천시 지원 사업으로 무료 입장.
12일 오후 7시 30분에는 ‘박성은 쿼텟’이 출격합니다. 정통 재즈를 연주하는 박성은 트리오와 스윙, 비밥, 라틴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춘 보컬리스트 베티가 함께합니다. 스탠다드 재즈, 자작곡, 라틴, 브라질리언 등 다양한 음악을 연주합니다. 입장료는 2만원.
18일 오후 8시에는 팝, 가요, 3세계 음악까지 전 세계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고 불린 곡들을 재즈의 옷을 입혀 재밌고 친근하게 전하는 ‘솔라밴드’가 찾아옵니다. 인천시 지원 사업으로 무료 입장.
이튿날 19일 오후 7시 30분 공연은 ‘김소연 쿼텟’입니다. 재즈의 전통적 요소와 현대 감각을 결합해 대중에게 친숙한 사운드를 선보이는 팀이죠. 보컬리스트 강예영도 공연에 참여합니다. 입장료는 2만원.
재즈와 록을 넘나들면서 특히 블루스에 탁월한 기량을 보여온 기타리스트 SAZA 최우준이 이끄는 ‘최우준 사자밴드’가 25일 오후 8시 버텀라인을 찾습니다. 퓨전 록, 재즈, 사이키델릭 블루스까지 활발한 활동은 물론 다양한 뮤지션들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천시 지원 사업으로 무료 입장.
26일 오후 7시 30분 ‘닥터 홍 밴드’(Dr.Hong Band) 공연이 이어집니다. 영국과 캐나다에서 작곡한 곡들을 중심으로 재즈, 블루스 기반의 색소폰 밴드입니다. 지난해 앨범 ‘In Plymouth’를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5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사전 붐업 공연으로 버텀라인에서 ‘펜타포트 라이브 클럽 파티’가 열립니다. 5일 오후 7시 30분 무료 입장입니다.
1부 공연에서는 에니그마타가 동화 속 풍경과 환상의 세계, 자연이 품은 고요한 숨결을 현대 재즈의 유려한 리듬과 동양적 선율로 수놓흡니다. 2부 공연은 믿고 관람하는 밴드, 김마스타 트리오입니다.
/박경호 기자 pkhh@kyeongin.com
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