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소멸 극복·지역성장 본격화… 도약 길목에 선 공주시

김익환 기자 2025. 7. 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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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도약의 길목에 서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쌓아온 변화의 토대를 바탕으로 더 크고 강한 공주, 모두가 행복한 공주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공주는 생활인구 개념을 도입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온누리 공주시민제도' 가입자가 24만 4000명을 돌파했고, 충남 인구감소지역 중 생활인구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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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시장, 민선 8기 4년차 ‘완성의 시간’ 강조
공주시청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도약의 길목에 서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쌓아온 변화의 토대를 바탕으로 더 크고 강한 공주, 모두가 행복한 공주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3년을 "약속을 지키기 위한 시간"으로 회고하며, 공약 이행률 90.24%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전국 1위 등의 성과를 강조했다. 그는 "시민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주는 생활인구 개념을 도입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온누리 공주시민제도' 가입자가 24만 4000명을 돌파했고, 충남 인구감소지역 중 생활인구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 확대와 방범용 CCTV 설치 등으로 시민들의 안전도가 높아졌다.

역사문화도시로서의 공주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백제문화촌', '백제문화전당', 한옥마을 조성 등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개최된 '제70회 백제문화제'는 75만 명의 관람객을 이끌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공주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돼 2027년까지 차별화된 야간관광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는 90개 기업 유치와 9735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남공주 일반산단과 송선·동현지구를 중심으로 첨단산업과 우량기업이 들어서고 있으며, 스마트 드론 테스트베드 구축과 드론 배송 서비스도 추진 중이다.

공공기관 유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축산환경관리원 등 공공기관을 유치하며 공공기관 집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공주의 산업지도를 바꾸는 전략적 유치로, 식품안전 R&D 클러스터 조성도 본격화되고 있다.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는 '0세부터 18세까지 공주시가 책임진다'는 원칙 아래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고등학생 교복 구입비, 무상급식, 중고생 체육복 구입비 지원 등 청소년 성장을 전폭 지원하고 있으며,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스마트 경로당'과 '뇌운동학교'도 운영 중이다.

청년 정책에서는 '공주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청년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사업 등 52개 과제를 통해 청년의 주거, 일자리,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공주 농업은 충남 농식품 수출 1위를 달성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스마트 농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으며, '공주알밤'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국제 밤산업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밤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최 시장은 앞으로의 1년을 민선8기의 결실을 맺는 '완성의 시간'으로 삼고, 남은 과제들을 시민과의 약속대로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주는 지금 분명히 달라지고 있다"며 "시정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이었고 앞으로도 그 철학은 변함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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