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법원, '판다 학대' 가짜뉴스 유포 네티즌 2명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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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법원이 '자이언트 판다 학대설'을 온라인에 유포한 부부 네티즌에게 실형을 선고했다고 관영 중국중앙TV(CCTV)가 오늘(2일) 보도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2023년 3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인기와 영향력을 높이고 경제적 이익을 얻기 위한 목적에서 온라인 플랫폼 라이브 방송과 숏폼 등을 이용해 연구 인력들이 자이언트 판다를 학대했다거나 이익을 도모했다는 등의 가짜뉴스를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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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월 중국에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wsy/20250702143524936fzkb.jpg)
중국 법원이 '자이언트 판다 학대설'을 온라인에 유포한 부부 네티즌에게 실형을 선고했다고 관영 중국중앙TV(CCTV)가 오늘(2일) 보도했습니다.
쓰촨성 두장옌시 인민법원은 최근 소란 유발 혐의를 받는 바이모 씨와 남편 쉬모 씨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과 1년 2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2023년 3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인기와 영향력을 높이고 경제적 이익을 얻기 위한 목적에서 온라인 플랫폼 라이브 방송과 숏폼 등을 이용해 연구 인력들이 자이언트 판다를 학대했다거나 이익을 도모했다는 등의 가짜뉴스를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이 만든 가짜뉴스에는 연구 인력들이 위법 행동으로 체포됐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또 네티즌들을 선동해 연구기관과 연구 인력을 신고·고발·모욕하거나 이들의 업무를 방해하도록 했다는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올린 허위 영상의 누적 조회수가 54만 5천여 건에 달했고, 1,200여 회의 공유와 9천여 회의 댓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6월 13일 중국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 두장옌기지 바깥에 신원 미상의 사람 수십 명이 모여 시위를 벌이면서 본격적으로 불거졌습니다.
당시 현장에 모인 시위 참가자들은 현수막을 펴 들고 자이언트 판다 관람객에게 고함을 쳤고, 일부는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경찰은 일부 시위 참가자가 소셜미디어 그룹을 통해 여러 차례 오프라인 시위를 조직했고, 현장에서 모은 자료를 바이 씨 등 인플루언서들에게 제공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후 바이 씨 등은 자료를 가공해 방송으로 확산시켰는데, 이것이 자이언트 판다와 관련한 온라인 유언비어의 중요한 원천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중국 #자이언트판다학대설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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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상(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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