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비 1500만원 대납 피해…보은 소방관 사칭 '사기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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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에서 소방관을 사칭해 물품 대리구매를 주문한 사건이 발생해 소방 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3일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119구조대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이 지난 6월 28일 오전 10시 30분쯤 보은소방서 2층 화장실 리모델링을 하는 업체에 물품비 대납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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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에서 소방관을 사칭해 물품 대리구매를 주문한 사건이 발생해 소방 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3일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119구조대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이 지난 6월 28일 오전 10시 30분쯤 보은소방서 2층 화장실 리모델링을 하는 업체에 물품비 대납을 요구했다.
사기범은 리모델링 시공 업체에 공기호흡기 장비 5대 구입비 1500만 원을 '그린 안전 물산'이란 사칭 업체에 대납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업체는 사기범이 알려 준 사칭 업체 계좌에 대납 물품비를 입금했다. 시공업체는 뒤늦게 이를 이상히 여겨 이날 오전 11시 34분쯤 보은소방서 담당 직원과 통화 후 거짓 전화임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 "소방 당국이 민간업체에 물품 대리구매를 요청하거나 문자로 결제 지시하는 일이 절대 없다"며 "수상한 주문 요청을 받으면 해당 소방기관의 대표전화로 사실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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