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월 전기차 배터리 시장 38.5% 성장…韓 3사 점유율 4.5%p↓

김성식 기자 2025. 7. 2.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1~5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38.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4.5%p 하락한 17.9%에 그쳤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총사용량 401.3GWh, 전년比 38.5%↑
(SNE리서치 제공)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올해 1~5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38.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4.5%포인트(p) 하락했다.

2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월 각국에 등록된 순수 전기(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하이브리드(HEV)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은 401.3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했다.

그러나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4.5%p 하락한 17.9%에 그쳤다.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사용량은 39.9GWh(점유율 10.0%)로 전년 동기 대비 14.3% 늘어 3위를 유지했다. 같은 기간 SK온은 18.1% 증가한 16.8GWh(4.3%)로 5위를 지켰다.

반면 삼성 SDI의 경우 13.1GWh(3.3%)로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해 4위에서 7위로 3계단 내려왔다. 유럽 및 북미 시장 내 주요 완성차 고객들의 배터리 수요가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CATL은 점유율 38.1%로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점유율 17.4%의 BYD, 4위는 4.2%의 CALB가 차지했다. 모두 중국 업체로 CATL과 BYD 모두 순위를 유지했고, CALB는 전년보다 2계단 상승했다.

SNE리서치는 올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유럽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났지만, 미국은 세액공제 축소 가능성에도 선제적 구매 수요가 미미하다"며 "국내 이차전지 업체들은 북미 정책 리스크와 유럽 경쟁 심화에 대한 방어 전력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요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seongs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