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소년 제안한 '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실행

최영수 2025. 7. 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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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 [완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제안한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정책을 반영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가 2024년 12월 정책발표회에서 제안한 '이서문화체육센터 내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를 반영해 최근 시행에 들어갔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인공지능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해 투명 페트병 등 순환 자원을 자동 판별해 수거하는 자원순환 기기다.

이는 이서문화체육센터 정문 앞에 기기가 설치됐다.

이에 따라 무인회수기는 이서문화체육센터를 비롯해 삼례읍 완주군보건소, 봉동읍 근로자종합복지관, 이서면 콩쥐팥쥐도서관, 완주군립중앙도서관 등 총 5곳에서 운영한다.

이용자는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1천 포인트 이상 모으면 현금 환전도 가능하다.

유희태 군수는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제안한 정책이 실제 군정에 실행돼 매우 뜻깊다"며 "청소년의 창의적인 제안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도록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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