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270만9천명…2005년 이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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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27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1∼6월 관람객 수가 270만8천892명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관람객(164만9천514명)보다 64.2% 늘어난 수치다.
올해 외국인 관람객 수는 9만7천985명으로, 외국인 관람객 수 기준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운 지난해 상반기(9만4천951명)를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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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올해 상반기에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27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1∼6월 관람객 수가 270만8천892명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관람객(164만9천514명)보다 64.2% 늘어난 수치다.
박물관 측은 "2005년 박물관을 용산으로 이전한 이후 20년 만에 최고치"라고 설명했다.
외국인 관람객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외국인 관람객 수는 9만7천985명으로, 외국인 관람객 수 기준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운 지난해 상반기(9만4천951명)를 뛰어넘었다.
![이암 '화하구자도' 관련한 박물관 인스타그램 게시물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yonhap/20250702140929161hbat.jpg)
외국인 관람객은 코로나19 사태로 크게 줄었으나 2023년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글로벌 한류 콘텐츠의 인기가 전통문화로 확장된 결과"라며 "외국인 관람객의 꾸준한 증가 속에서 K-컬처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이 조선 전기 미술을 조명한 특별전 '새 나라 새 미술'을 관람한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서 해외 팬들의 방문이 증가했다고 박물관은 전했다.

관람객이 잇따르면서 문화상품 매출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박물관 문화상품 '뮷즈'('뮤지엄'과 '굿즈'를 합친 단어) 매출액은 약 11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4% 증가한 수치다.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한국팀 '범접' 공연에 전통문화 요소가 관심을 끈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까치 호랑이 배지, 흑립 갓끈 볼펜 등은 입고되는 즉시 품절되고 있으며 '뮷즈' 온라인숍 일평균 방문자 수는 26만여 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박물관은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새 나라 새 미술' 전시를 본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까치 호랑이 배지' 등 인기 문화상품을 줄 예정이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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