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결혼’ 신지, ♥문원 이혼 고백도 못 막은 찐사랑 “계속 지켜줄 것” (정희)[종합]

장예솔 2025. 7. 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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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입니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예비부부 신지, 문원이 결혼 발표 후 첫 라디오에 동반 출연했다.

7월 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신지,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지와 문원은 지난달 26일 듀엣곡 '샬라카둘라'(Salagadoola)를 발매했다.

신지와 문원은 내년 상반기 결혼을 발표한 예비부부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신지가 라디오 '싱글벙글쇼' DJ로 활동하던 당시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작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한 신지와 문원은 7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문원은 최근 신지의 개인 채널을 통해 이혼 경력이 있는 딸 아빠라고 밝혔다.

김신영은 "처음 이분들을 섭외할 때만 해도 전혀 몰랐다. 신지 언니가 오랜만에 '신곡을 내는 구나' 했는데 결혼 기사가 쏟아졌다. 정말 진심으로 축하하면서도 저 김신영은 살짝 섭섭했다"며 결혼을 기사로 알게 한 신지에 서운함을 표했다.

"김종민만큼 전국민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고 밝힌 신지는 "원래는 저희가 이렇게 밝혀질 줄 모르고 '말조심하자'면서 연습을 많이 했다. 김신영 씨는 믿고 나올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했다. 눈치가 빨라서 들키겠지만 나한테 슬쩍 문자를 보낼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이렇게 밝혀지니까 말조심 덜 해도 되고 좋다. 뭐하다 제가 '자기야' 하면 큰일 나지 않나. '저기야'라고 했다고 고집부리려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언제 사랑의 마음이 싹텄는지 묻자 문원은 "신지 씨가 굉장히 힘들어할 때가 있었다. 그때 제가 한번 어깨를 빌려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토닥인 뒤로 조금씩 연락을 주고받다가 밥을 사주더라"고 회상했다. 달달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에 김신영은 "잠깐만. 웹드라마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는 "제가 라디오 할 때 집까지 스토커가 찾아왔다. 알려지지 않은 내용이다. 경찰분들이 출동할 정도로 심했다. 집 공개를 안 하는 연예인으로 유명한데 어떻게 알고 찾아왔더라. 너무 무서웠다"며 "그때 연락을 주고받았는데 제가 너무 위험하다고 느꼈던 것 같다. 그렇게 지켜주다가 계속 지켜주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한동안 내가 내 집에 들어가는 게 너무 힘들더라. 그때 문원 씨가 저희 집에 한 번씩 올 때마다 계단을 타고 다녔다. 스토커가 계단에 숨어있을까 봐. 그런 모습을 보니 듬직하더라"면서 "우리 멤버들은 안 해줬다. 물론 멤버들한테도 일이 다 정리되고 나중에 얘기했다. 그랬더니 '왜 이제 얘기해?'라고 걱정하더라"고 털어놨다.

신지는 문원이 가장 사랑스러운 순간이 언제인지 묻자 "살림할 때"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지는 "많이 도와준다. 저희 집에 올 때면 설거지, 청소도 하고 반찬도 많이 만들어준다. 음식을 또 엄청 잘한다. 그래서 너무 잘 먹고 있다. 아침을 황제처럼 먹여준다. 아침을 잘 먹으니까 오히려 건강해지고, 저녁을 덜 먹게 되더라"고 자랑했다.

반면 문원은 "신지가 뭘 먹을 때 사랑스럽다. 아침 아니면 점심때 음식을 차려주는데 남기지 않고 잘 먹는다. '맛있다'라는 말 한마디 덕분에 계속해 주고 싶다. 유튜브 찾아보거나 포털사이트 찾아서 만든다. 오늘은 계란장 해주려고 한다"며 "붓지도 않아야 하고, 살도 안 쪄야 하지 않나. 시중에는 MSG가 많아서 최대한 없는 쪽으로 해서 제가 직접 만든다"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에 신지는 "제가 이런 남자를 만날 줄 몰랐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김신영이 "두 사람의 마지막 뽀뽀는 언제냐"고 묻자 신지와 문원은 동시에 "어제"라고 밝혔다. 평소 스킨십을 많이 나눈다는 신지는 "저희는 손잡고 있는 것 좋아한다. 깍지로 낀다. 팔짱도 자주 끼고 안아주는 건 무조건이다"고 미소를 지었다.

끝으로 신지는 "결혼 발표 후 첫 동반 출연이었는데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심히 활동하고, 열심히 예쁘게 사랑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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