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예비신랑' 문원, 이혼남이었다…"딸은 전처가 키워" [마데핫리뷰]

강다윤 기자 2025. 7. 2. 13:5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본명 이지선·43)의 예비신랑 문원(본명 박상문·36)이 아이를 둔 돌싱남임을 고백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서는 '우리 신지를 누가 데려 간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제 예비 남편을 우리 멤버들에게 소개 시켜주는 자리를 했습니다"라는 소개글이 덧붙었다.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영상 캡처

공개된 영상에는 신지가 예비남편 문원과 함께 코요태 멤버 빽가, 김종민을 만나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문원은 "이번에 정말 많이 깨달았다. 이 사람 너무 유명한 사람이라는 걸 이번에 또 알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빽가가 "대한민국 사람 다 아는 사람인데"라 말하자, 문원은 "나는 너무 놀랐다. 진짜 둘이서만 사랑을 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이게(결혼 기사가) 빵 터져버리니까"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빽가는 "그러니까. 다 놀랐지 뭐. 형도 엄청 놀랐다"고 공감을 표했다. 신지는 "말 더듬으면서 전화 왔다니까"라며 맞장구치자, 빽가는 원래 더듬는데 더 더듬게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민 또한 "그때 이후로 계속 더듬고 있다"고 거들었다.

모두가 식사를 마치자 신지는 "오늘은 좀 멤버들한테도 제대로 소개하는 자리니까"라며 "그래도 멤버들한테는 진지하게 먼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하긴 해야 한다. 이거는 이제 꼭 알아야 할 이야기"라고 운을 띄웠다.

이에 문원은 "이분께서 이야기할 내용을 내가 좀 내 입으로 해야 할 것 같다. 이 이야기가 좀 놀라실 수 있는 이야기"라며 말을 받았다. 빽가는 "놀라는 거 별로 안 좋아한다. 심장이 약간, 나이 먹어서…"라며 긴장을 드러냈다. 김종민도 "안 들으면 안 되냐. 다 거짓말이었다 이런 거 아니겠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문원은 "내가 지금 남자친구로서 약혼자로서 많은 분들이 이제 알게 되셨다. 지선이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다. 정말 그냥 한 여자로만 봤다"며 "이 친구한테 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실수 안 하면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말씀드리고 싶은 게 내가 결혼을 한 번 했었다. 그리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 전부인이 키우고 계시지만 서로 이제 소통도 하고 아이를 위해서 하나하나 신경을 같이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말까지 더듬으며 "딸이 있다고요?"라고 물은 빽가는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떴다. 이 가운데 김종민은 "일단은 책임감을 다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영상 캡처

문원은 "그걸 알고 같이 만났다. 처음에는 몰랐다가 '이제 서로 깊어질 것 같으니까 솔직해져야겠다' 싶었다. 준비의 시간도 필요했을 것"이라며 "그 시간 동안 많이 고민하고 나한테 말을 해준 게 '네가 좋으니까, 너를 사랑하니까 포용할 수 있다'였다. 이 한마디가 나한테 엄청 힘이 됐다"고 신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지는 "그 이야기를 혼자 알고 있느라 얼마나 끙끙 앓았겠냐. 그래서 '힘들었겠다' 했다"며 말했다. 김종민은 "서로 알았으니까, 어쨌거나 신지도 알고 그런 거 아니냐. 나는 그거에 대해서는 둘이 왈가불가 안 했으면 좋겠다"고 반응했다.

이에 신지는 "우리가 아닌 제3자를 통해서 오빠나 빽가가 알게 되면 나는 그거는 서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이야 문원 씨에 대해 많은 분들이 잘 모르지만 점점 더 알려지게 되고 하다 보면 누군가의 입에서라도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우리를 좋아해 주신 팬 분들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직접 밝히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걱정 어린 시선들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처음 스캔들 났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아무튼 나는 이 사람의 책임감이 오히려 좋아 보였다"며 "나 몰라라 하는 상황이 아니라 자기 아이를 지키려고 하고 책임감 있게 케어하려는 모습이, 사실 나한테는 그 모습이 좋아 보였다. '나한테도 저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구나' 싶었다"고 문원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때마침 화장실에서 돌아온 빽가는 "일단 지금 화장실 가면서 생각을 해봤다. 둘이 좋고 사랑하면 나는 뭐 신경 쓸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그래서 두 사람이 지금 만나는 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오히려 이런 자리가 좋은 것 같다"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문원은 "앞으로 내가 지선이한테도 그렇고 노력을 정말 많이 할 테니까 지켜봐 달라"라며 "형님들한테 부탁 아닌 부탁을 하고 싶다. (신지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지 않나. 만나게 되시면 한 번씩 토닥여 달라"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종민은 "나는 다른 거 없다. 하루하루 너네가 서로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다. 우리가 바라는 건 그거 딱 그거 하나다. 둘이 사랑하면 되는 거니까 어디서 눈치 보지 말고 둘 눈만 봐라"라고 격려했다. 신지 또한 "어렵게 이야기 꺼낸 건데 잘 이해해 주고 좋은 말 해줘서 고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신지와 문원은 내년 상반기 결혼 예정이다. 신지는 1981년 생, 문원은 1988년 생으로 7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지난달 듀엣곡 '샬라카둘라(Salagadoola)'를 발매하기도 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