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법 31주년, 환경부·수자원공사 3일 ‘그라운드워터 코리아 2025’

원승일 2025. 7. 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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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법 시행 31주년을 맞아 정부와 물 전문가들이 지하수 보전·관리 등 관련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김효정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기후위기 시대 숨은 자원인 지하수를 적극 활용해 지하수저류댐 등 지하 수자원확보 시설 설치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지하수 이용과 보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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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워터 코리아 2025’. 자료=환경부


지하수법 시행 31주년을 맞아 정부와 물 전문가들이 지하수 보전·관리 등 관련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환경부는 3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그라운드워터 코리아 2025’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7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하수법 시행 3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함께한 지하수, 함께할 지하수!’를 주제로 열린다.

그동안 지하수 관리 제도의 발자취를 되짚고, 향후 지하수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지하수 분야의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지하수 분야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12명과 ‘제6회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 지자체 공모전’에서 선정된 지자체 3곳의 시상식도 열린다.

환경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 등을 연출한 김진만 피디의 특별 강의도 진행된다. ‘지하수 정책 및 제도’, ‘지하수의 지속가능한 활용·관리’를 주제로 학술토론회도 마련됐다.

아울러,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지자체는 물 부족 지역의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상호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협약 체결 대상 지점은 전북 부안군 위도와 전남 완도군 청산도, 충남 청양군 남양면이다.

환경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지자체, 수자원공사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해당 지점의 지질조사, 설계, 공사 및 예산확보, 주민 협의 등 사업 전 과정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효정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기후위기 시대 숨은 자원인 지하수를 적극 활용해 지하수저류댐 등 지하 수자원확보 시설 설치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지하수 이용과 보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승일 기자 w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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