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9년 만에 장중 주가 13만원…체질 개선·배당 정책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G가 2일 장중 13만원을 돌파했다.
최근 iM증권은 KT&G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5583억원, 영업이익 340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5%, 5.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신 iM증권 연구원은 "비핵심 자산 유동화를 통한 주주환원 강화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빠른 대응까지 고려하면 KT&G는 불확실한 대외 변수들을 상쇄할 수 있다"라고 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G 본사 사옥 [KT&G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d/20250702135640888ftni.png)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KT&G가 2일 장중 13만원을 돌파했다. 9년 만에 최고치다. 연중 최저점을 기록한 지난 3월 14일(장중 9만4600원) 대비 38% 이상 상승했다.
KT&G 주가 상승세를 견인하는 요인으로는 배당주 수혜 기대감이 꼽힌다. 업계는 새 정부 출범 이후 배당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고배당주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정부 및 여당에서 상법 개정안 및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을 구체화하고 있다. 배당성향 35% 이상 구간에서 절세를 해주는 세제 개편안으로, 배당성향이 35%를 넘는 기업들이 제도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을 전망이다. KT&G는 이미 배당 성향이 50%를 상회한다.
자사주 소각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도 기대된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포함해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을 환원하고 신규 매입 자사주를 포함한 발행주식총수의 20% 이상을 소각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단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다. 발행주식총수의 6.3%에 해당하는 자사주도 소각했다. 올해도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해 지난 1분기에는 발행주식총수의 2.5%에 해당하는 3600억 원 규모의 기보유 자사주를 소각했다.
재무 유연성 확보를 위한 부동산 비핵심 자산 매각 작업도 병행 중이다. KT&G는 서울 을지로타워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 등 부동산 매각을 추진 중이다. 저수익·비핵심 자산의 구조개편을 통해 2027년까지 약 1조원 규모의 누적 현금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자본은 배당 및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과 성장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KT&G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4911억원, 영업이익 285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 20.7% 증가했다. 특히 해외 담배사업은 매출 53.9%, 영업익 312.5% 급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iM증권은 KT&G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5583억원, 영업이익 340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5%, 5.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16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신 iM증권 연구원은 “비핵심 자산 유동화를 통한 주주환원 강화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빠른 대응까지 고려하면 KT&G는 불확실한 대외 변수들을 상쇄할 수 있다”라고 봤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충희·최란 부부, 아파트 투자로 150억 ‘대박’…전국서 가장 비싼 아파트 ‘눈길’
- ‘학폭 논란’ 송하윤…“22년 배우 인생 무너졌다. 최초 유포자 고소” 입장 밝혀
- ‘오겜3’ 전 세계서 3억7천만 시간 시청…세계 93개국서 1위
- 배우 이서이,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향년 43세
- 英 밴드 뮤즈, 10년 만 내한한다…미리 챙겨야 할 ‘떼창 리스트’는?
- ‘사이다 엔딩’ 기대했지만…세계문화유산에 못질한 드라마팀, 기소유예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자보이즈·헌트릭스, 美 빌보드 ‘핫 100’ 입성
- “거대 남자 성기 같다” 뉴욕 하이라인 공원 조형 작품 외설 논란
- “에펠탑 못 간다고?”…‘살인 더위’ 파리, 관광객 입장도 막았다
- 최윤영, 이효리 백업 댄서 오디션 합격 “힘들어서 도망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