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을 부부 ‘겹치기 급여’ 의혹에 野 “李 인사시스템 붕괴” 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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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일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와 배우자에게 제기된 허위 근무 의혹 등과 관련, "이재명 정권 인사 시스템이 붕괴했다는 신호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준우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권 후보자가 전국 여러 사업장에서 동시에 급여를 받아 허위 근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권 후보 배우자도 허위 근무 의혹에 휩싸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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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국민의힘은 2일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와 배우자에게 제기된 허위 근무 의혹 등과 관련, "이재명 정권 인사 시스템이 붕괴했다는 신호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준우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권 후보자가 전국 여러 사업장에서 동시에 급여를 받아 허위 근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권 후보 배우자도 허위 근무 의혹에 휩싸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권 후보자의 배우자가 과거 일정 기간 전국 곳곳의 여러 업종 사업장에서 동시에 급여를 수령한 의혹을 거론한 뒤 "직원으로 가장한 사실상 '배우자 우회 스폰'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권 후보자는 허위 근무 의혹에 대해 '옆에 같이 앉아 커피 한잔하는 것 자체가 일'이라고 해명했다고 한다"면서 "진지하게 해명하기는커녕 황당한 해명으로 폭염에 지친 국민을 더 열받게 했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또 "전투경찰 복무 시절 후임병 폭행 의혹까지 제기됐다. 심지어 후임병 폭행 가해자로 영창까지 갈 뻔했다고 한다"라며 "이런 사람이 보훈장관이 돼 순국선열의 넋을 기린다면 대한민국 250만 보훈 가족이 과연 납득할 수 있을지, 이들의 명예는 어떻게 되는지 심히 우려된다"고 날을 세웠다.
같은 당 주진우 의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정부 인선 전반에 비판을 쏟아냈다.
주 위원은 권 후보자와 배우자의 '겹치기 급여' 의혹을 제기하며 "일하지 않고 월급만 받아 비용을 부풀렸으면 탈세"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현 외교장관 지명자는 아들이 갭 투기로 15억원을 벌었고, 배우자는 한남뉴타운 지정 직전 도로를 매입해 10억원의 막대한 차익을 거뒀다"면서 "개발 수익을 노린 전형적인 부동산 투기"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위성락 안보실장은 가족이 부동산만 80억원 보유했고,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두 아들의 어린이날 선물로 부동산을 줬다"라며 "한성숙 중기부 장관 지명자는 음란물 유포 업무 책임자로 처벌된 전과가 있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배추 총리, 커피 보훈장관, 도로 외교장관, 부동산 안보실장에 음란물 중기장관까지 눈 돌아가는 포메이션"이라면서 "부동산 투기와 탈세, 인사 검증에서 사전에 걸러지고 있는 것이 맞느냐"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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