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총" 오아시스, 리암 갤러거 인종차별 글 게시로 논란

박지현 2025. 7. 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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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록 밴드 오아시스(Oasis)의 리암 갤러거가 인종차별 발언을 게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리암 갤러거는 지난 1일(현지시간) 자신의 X 계정에 "Chingchong"(칭총)이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글을 본 팬이 "리암 그런 말 하면 안된다"고 지적하자 리암은 "왜"라고 반박했고 팬은 "인종차별적 발언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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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Oasis) 리암 갤러거(왼쪽)와 노앨 갤러거. Simon Emmett
영국 록 밴드 오아시스(Oasis)의 리암 갤러거가 인종차별 발언을 게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리암 갤러거는 지난 1일(현지시간) 자신의 X 계정에 "Chingchong"(칭총)이라는 글을 남겼다. 

'칭총'은 서양인이 중국인의 억양을 조롱하는 데서 비롯된 말로 서구권에서는 아시아 출신의 사람들을 비하하거나 모욕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해당 글을 본 팬이 "리암 그런 말 하면 안된다"고 지적하자 리암은 "왜"라고 반박했고 팬은 "인종차별적 발언이다"라고 답했다. 게시물 삭제를 제기한 팬에게는 "뭔 상관"이라고 댓글을 달며 논란이 계속됐다.
리암 갤러거 X. X
팬들의 계속되는 비판에 리암은 결국 "그럴 의도는 아니었다 나는 모두를 사랑하고 절대 차별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팬들은 "의도하지 않았다는게 말이 되나" "또 이러네" 등 실망스러움을 표했다.

특히 오아시스는 오는 10월 서울과 일본에서 공연을 앞둔 만큼 이같은 인종 차별 발언을 한 데 대해 팬들은 "이해할 수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1991년 결성한 오아시스는 영국을 대표하는 록 밴드로 'Don't Look Back in Anger'(돈 룩 백 인 앵거), 'D'you know what i mean?'(두유 노 왓 아이 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하지만 2009년 같은 그룹 멤버이자 형제인 노엘과의 불화로 해체 수순을 밟았다가 지난해 8월 15년 만에 재결합했다. 

한편, 오아시스는 오는 10월 21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내한공연을 펼치고 같은 달 25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돔에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박지현 온라인 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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