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밭, '제2회 춘천 감자축제' 성료

이윤정 2025. 7. 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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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춘천 감자축제'가 1000여 명 참가자들의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하루 만에 모든 티켓이 매진된 이번 축제는 단순한 농촌 체험을 넘어 도시와 농촌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시도였다.

주최 측은 "이번 축제는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농촌과 도시, 세대와 세대를 잇는 연결의 장이었다"라며 "어린이들의 참여를 통해 미래 세대에게 농업의 가치와 시골의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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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제2회 춘천 감자축제’가 1000여 명 참가자들의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하루 만에 모든 티켓이 매진된 이번 축제는 단순한 농촌 체험을 넘어 도시와 농촌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시도였다. 작년 100명의 소규모 행사에서 단 1년 만에 10배 규모로 성장한 ‘춘천 감자축제’는 이제 ‘가장 기다려지는 여름 지역축제’로 떠오르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밭’이 주최한 이번 축제는 ‘재미, 맛, 정’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참가자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가장 큰 감자 찾기’부터 ‘외바퀴 수레 끌기’, ‘인간 저울 대회’까지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농촌의 일상을 게임으로 재탄생시켰다.

축제의 백미는 단연 ‘맛’이었다. 춘천을 대표하는 로컬 브랜드 ‘박사마을 곰핫도그’, ‘감자 아일랜드’, ‘춘천 닭갈비 김밥’, ‘할매빙수’에서 준비한 새참은 참가자들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감자와 어울리는 마신다 생수, 아침햇살, 국순당 막걸리, 백세주, 빈브라더스 콜드브루 등 다양한 음료도 무료로 제공돼, 더운 여름날 축제에 모인 참가자들의 목을 시원하게 축여주었다. 또한 ‘정’을 테마로 한 푸짐한 선물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고쟁이 바지, 목장갑 같은 실용적인 기념품부터 감자빵, 원물 감자, 감자밭 굿즈까지 넉넉하게 제공됐다.

축제를 만든 감자빵 브랜드 ‘감자밭(밭 주식회사)’은 전국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올해 일본에서도 팝업 스토어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글로벌 팬층을 넓히고 있다. 이번 춘천 축제는 브랜드가 지닌 감자에 대한 진심과 농촌에 대한 애정을 가장 생생하게 보여준 대표적 사례였다.

주최 측은 “이번 축제는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농촌과 도시, 세대와 세대를 잇는 연결의 장이었다”라며 “어린이들의 참여를 통해 미래 세대에게 농업의 가치와 시골의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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