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금 ‘사상 최대’ 37.3톤 거래…개인이 절반

김남석 2025. 7. 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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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한국거래소금시장 개설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금이 거래됐다.

2일 한국거래소 'KRX금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KRX금시장 거래량은 37.3톤으로 집계됐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 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금투자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해석했다.

거래소는 투자자의 인식 변화와 신규 투자자 유입 등을 위해 경제박람회 참가, 투자자별 강연 확대, 언론 마케팅 등 다방면으로 KRX금시장을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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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한국거래소금시장 개설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금이 거래됐다. 글로벌 정세 불확실성이 짙어지며 금값이 상승 랠리를 이어가자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거래소 'KRX금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KRX금시장 거래량은 37.3톤으로 집계됐다. 2014년 시장 개설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지난해 상반기 9톤이었던 거래량은 1년새 4.1배 늘었고, 반기 만에 지난해 연간 거래량(26.3톤)을 훌쩍 넘어섰다. 지난해 상반기 1g당 10만6000원이었던 금값은 14만4000원으로 36.7% 상승했다.

금을 가장 많이 사들인 투자자는 개인으로, 전체의 46.9%를 차지했다. 이어 기관 34%, 실물사업자 19.1% 순이었다. 개인 비중은 전년 대비 3.9%포인트 높아졌다. 개인투자자가 증권사를 통해 개설한 금 거래 계좌수도 132만개에서 145만개로 10%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KRX금시장의 금지금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상품이 각각 1종목씩 신규 상장되며 금투자에 대한 접근성도 개선됐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 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금투자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해석했다. 거래소는 투자자의 인식 변화와 신규 투자자 유입 등을 위해 경제박람회 참가, 투자자별 강연 확대, 언론 마케팅 등 다방면으로 KRX금시장을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KRX금시장은 순도 99.99% 고품질의 금을 시장에서 형성된 공정한 가격으로 1g 단위씩 소액투자가 가능하다"며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이 면제되고 장내거래시 부가가치세도 면제된다"고 말했다.

김남석 기자 kns@dt.co.kr

[한국거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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