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6억 돈다발' 현수막 고발전…국힘 "與 무고죄" 응수

박기현 기자 2025. 7. 2. 1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재산 증식 의혹을 담은 현수막을 문제 삼으며 법적 대응에 나서자 국민의힘은 무고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 맞고발로 응수했다.

앞서 민주당·조국혁신당 소속 김민석 국무총리 인사청문위원들은 지난달 30일 국민의힘의 '집에 쟁여놓은 6억 돈다발, 검증이 아닌 수사 대상'이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건 데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수막 내용 객관적 사실에 근거…허위 사실 與가 유포"
김민석 과거 정치자금 공여자 강신성 업무상횡령죄로 고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현장 의원총회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2025.7.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재산 증식 의혹을 담은 현수막을 문제 삼으며 법적 대응에 나서자 국민의힘은 무고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 맞고발로 응수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2일 언론 공지를 통해 "국민을 호도하며 적반하장격으로 국민의힘을 고발한 민주당, 조국혁신당 의원들을 맞고발했다"며 "금일(2일) 실무자가 서울시경찰청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피고발인들은 국민의힘이 김민석 후보자가 스스로 한 발언, 인사청문회 자료, 언론보도 등 객관적 사실에 근거하여 현금 수수 사실을 국민에게 알렸음에도, 현수막 내용을 허위 사실이라고 거짓 주장하며 무고성 고발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지 않았음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한 정당'이라 반복적으로 주장하여 정당 전체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고발 취지를 밝혔다.

또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과거 불법정치자금 사건 공여자 중 한 명인 강신성 씨를 업무상횡령죄로 고발했다.

주 의원은 "김 후보자의 옛 불법정치자금 제공자이자 후원회장이던 강 씨가 회사 명의로 50억 원을 대출받고, 이 돈의 대부분을 대여로 가장해 회삿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민주당·조국혁신당 소속 김민석 국무총리 인사청문위원들은 지난달 30일 국민의힘의 '집에 쟁여놓은 6억 돈다발, 검증이 아닌 수사 대상'이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건 데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masterk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