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물가도 오른다…메가박스 관람권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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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가박스 홈페이지 캡처]
메가박스가 영화관람권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1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박스중앙이 운영하는 메가박스는 지난달 홈페이지와 앱 등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2D 영화 일반 관람권의 가격을 1만3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1000원(7.7%) 인상했습니다.
또한, 특별 상영관인 '돌비 시네마'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돌비 시네마 전용 관람권도 1만8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1000원(5.6%) 올랐습니다.
영화관람권은 기본 관람료보다 저렴하게 관람권 액수에 해당하는 가격과 상영 형태의 영화를 볼 수 있는 상품권입니다.
메가박스의 경우엔 일반 2D 영화 관람료가 주중 1만4000원, 주말 1만5000원이지만, 영화 관람권을 구매하면 인상 전 가격(1만3000원) 기준으로는 1000원에서 2000원 더 저렴하게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인상에 따라 영화 일반 관람권을 구매하면 사실상 주말 영화 가격만 1000원 할인이 적용되는 셈입니다.
CGV와 롯데시네마의 경우, 영화 일반 관람권의 가격을 1만3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자사 홈페이지 내 스토어에서 회원들을 위해 영화관람료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영화관람권을 판매하고 있다"며 "회원 대상 영화관람권의 할인 정책은 '유동적'이며, 전체 영화관람료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메가박스는 관객의 관람 패턴이 세분화됨에 따라 맞춤형 할인 및 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멤버십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영화업계가 관객 수 감소 등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메가박스의 인상이 관람권과 관람료 등 업계 전반으로 퍼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3사는 지난 2022년 관람료를 일반 영화 기준 평일 1만4000원, 주말 1만5000원으로 일제히 인상한 이후 가격을 올리지 않고 있습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KOBIS)을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극장 관객 수는 771만378명으로, 지난해 6월(1132만9904명) 대비 361만9526명(46.9%) 급감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객 수가 감소했던 2020년 6월(386만 명), 2021년 6월(493만 명)을 제외하면 최근 20년 사이에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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