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등급제 진짜 폐지하라”…경복궁역 승강장에 드러누운 전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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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2일 서울 종로구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에서 장애등급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다이인'(die-in·죽은 것처럼 드러눕기) 시위를 벌였다.
이후 참가자들은 강남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 앞으로 이동해 '장애등급제 폐지 공동투쟁단' 출범 결의대회를 연다.
그러나 이를 대체한 '장애인 서비스지원 종합조사'도 장애등급제와 다를 바 없다는 게 전장연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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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다이인(die-in) 시위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dt/20250702113232828dhtk.png)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2일 서울 종로구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에서 장애등급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다이인’(die-in·죽은 것처럼 드러눕기)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에는 전장연 활동가 등 약 180명(경찰 비공식 추산 150명) 참여했다.
이들은 또 국정기획위원회 앞으로 이동해 장애인 권리를 국정 과제에 반영해달라며 선전전을 이어갔다.
박경석 전장연 공동대표 등 약 30명은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을 찾아 구 후보자를 면담하고 장애인 정책 예산 반영에 협조를 당부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강남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 앞으로 이동해 ‘장애등급제 폐지 공동투쟁단’ 출범 결의대회를 연다.
이들은 전날 장애인 권리를 국정과제에 반영할 것 등을 촉구하며 무기한 집단 단식농성을 선포했다.
장애 정도에 따라 1∼6급으로 분류한 장애등급제는 장애인의 개별적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에 2019년 7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폐지됐다. 그러나 이를 대체한 ‘장애인 서비스지원 종합조사’도 장애등급제와 다를 바 없다는 게 전장연의 주장이다.
김광태 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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