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회 충·방전에도 성능 유지...광운대, 고성능 그래핀 배터리 소재 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운대학교는 최근 심준섭 전자융합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고용량과 장수명 특성을 동시에 구현한 리튬 이온 배터리 음극 소재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심 교수는 "그래핀은 고속 충전과 긴 수명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핵심 소재"라며 "이번에 개발한 3차원 그래핀 음극은 기존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해 실사용 환경에서도 높은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방전 300회 후 635mAh/g 유지...풀 셀에서도 93% 성능
"고속 충전과 긴 수명...두 마리 토끼 모두 잡았다"

광운대학교는 최근 심준섭 전자융합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고용량과 장수명 특성을 동시에 구현한 리튬 이온 배터리 음극 소재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심 교수팀은 환원 그래핀(reduced Graphene Oxide, rGO)과 레이저 유도 그래핀(Laser-Induced Graphene, LIG)을 혼합해 고밀도 3차원 구조를 가진 그래핀 시트를 제작했다. 이 구조는 전기 전도성과 기계적 안정성을 극대화해 충·방전 중 발생하는 전극의 변형 및 손상을 최소화하고, 배터리의 성능 저하를 억제한다.
실험 결과, 개발된 그래핀 음극은 300회 충·방전 후에도 635mAh/g의 용량을 유지했으며, 쿨롱 효율(Coulombic Efficiency) 99%와 초기 용량의 91%를 달성했다. 상용화된 음극재와 비교해 높은 성능을 입증한 것이다. NCM811 양극재와 결합한 풀 셀에서도 100회 충·방전 후 93%의 용량을 유지했다.
기존 그래핀 기반 음극은 높은 표면적으로 인한 에너지 밀도 저하, 초기 비가역 용량 손실, 소재 응집 문제 등으로 실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3차원 구조로 해결해 리튬 이온 배터리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
심 교수는 "그래핀은 고속 충전과 긴 수명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핵심 소재"라며 "이번에 개발한 3차원 그래핀 음극은 기존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해 실사용 환경에서도 높은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중기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와 광운대 교내연구비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High density 3D-structured graphene for long-life and high energy density lithium-ion battery'라는 제목으로 에너지 저장장치 분야 국제학술지 'Journal of Power Sources'(IF=8.1, JCR Q1)에 게재됐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혜진 "전성기 수입 50억"…신인 장윤정에 했던 조언 '폭소' - 머니투데이
- 김연아, ♥고우림 얼굴 맞댄 커플샷 방출…"충분히 참았다" 루머엔 경고 - 머니투데이
- 명문대 간 20세 딸, 혼전임신 후 잠적…"입양 사기당했다" 충격 - 머니투데이
- 아버지에 받은 신장도 망가져…'재이식' 이수근 아내, 이번 기증자는 - 머니투데이
- 적재♥허송연 결혼 소식에…6년 전 전현무와 열애설 '재조명' - 머니투데이
- '이혼' 홍진경, 실수로 전남편 언급하다 동공지진 "아차 싶네요" - 머니투데이
- 최정윤, 5살 연하 사업가와 깜짝 재혼…"딸, 첫 만남에 아빠라 불러" - 머니투데이
- "몸속 쇠심 박힌 거 아니까"…최가온 금메달에 선생님들이 더 운 이유 - 머니투데이
- '40억 건물주' 이해인 "대출만 32억…이자 계산하다 못 자" 토로 - 머니투데이
- 제이쓴, 홍현희 이용해 '다이어트약' 장사?…"일반식품일 뿐" 해명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