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150일' 김건희 특검, 본격 가동…"여러 의문에 답 드릴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16가지 의혹을 들여다볼 민중기(66·사법연수원 14기) 특별검사는 2일 "모든 수사는 지나치거나 기울어지지 않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067990) 주가조작 의혹 사건 △코바나컨텐츠 관련 전시회 기업 뇌물 협찬 의혹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 명태균·건진법사 등의 국정개입 및 인사개입 의혹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양평 공흥지구 인허가 과정 등 각종 의혹에 더해 새로 인지한 혐의와 연관 범죄 등 총 16가지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중기 특검 "수사, 법과 절차 준수할 것"
총 16개 의혹…4명 특검보 각각 2~3개씩 맡아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16가지 의혹을 들여다볼 민중기(66·사법연수원 14기) 특별검사는 2일 “모든 수사는 지나치거나 기울어지지 않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사는 법이 정한 절차나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이 성원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특검팀 현판에는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민중기’라고 표기됐다.
특검팀은 민 특검이 지난 12일 임명된 후 20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날부터 정식으로 수사를 개시한다.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067990) 주가조작 의혹 사건 △코바나컨텐츠 관련 전시회 기업 뇌물 협찬 의혹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 명태균·건진법사 등의 국정개입 및 인사개입 의혹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양평 공흥지구 인허가 과정 등 각종 의혹에 더해 새로 인지한 혐의와 연관 범죄 등 총 16가지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8일 임명된 특검보 4명이 사건을 분담해 각 2∼3개 팀을 맡는다.
김형근(56·29기) 특검보는 도이치모터스·삼부토건(001470)·우리기술(032820) 등 주가조작 사건과 코바나컨텐츠 뇌물협찬 의혹을 맡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건을 수사해 왔던 파견 검사 한문혁(45·36기)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장이 함께 수사한다.
박상진(54·29기) 특검보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 의혹 사건 수사를 지휘한다. 채희만(49·35기) 대검찰청 반부패수사2과장, 남철우(46·37기) 청주지검 형사3부장과 김효진(45·38기)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 부부장검사가 참여한다.
오정희(53·30기) 특검보는 공천 개입 의혹 등 명태균 씨 관련 수사를 지휘한다. 이 사건을 수사해 왔던 인훈(50·37기) 울산지검 형사5부장을 비롯해 송봉준(45·36기) 대검 선거수사지원과장과 정선제(52·37기) 부산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장 등이 합류한다.
문홍주(57·31기) 특검보는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살피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과 관련한 특혜 의혹을 지휘할 방침이다.
특검은 지난 20일간의 준비기간 동안 인적·물적 채비에 집중해 왔다. 검찰에서 검사 40명, 경찰에서 총경급 1명을 비롯한 경찰관 14명을 파견 받았으며 금융감독원·국세청에 자금 추적 전문가를 요청하는 등 관련 기관 인력도 합류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앞으로 90일 이내 수사를 마치고 기소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이날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오는 9월 30일이다. 다만 수사 범위가 광범위한 만큼 수사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특검은 대통령과 국회 보고 후 30일, 다시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30일을 각각 연장할 수 있다. 이에 차질이 없다면 오는 11월 29일까지 이날부터 최장 150일간 수사할 수 있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란특검, '계엄 사후 문건' 한덕수 소환…국무위원 줄조사
- [단독]"두꺼비집 자꾸 내려"…`신림 흉기난동` 수상한 전조, 압색 영장
- "제2의 조두순 사건될 뻔"...초등생 유괴 시도 70대男 차 안에는
- 경영수업 돌입?…최태원 장남, SK 떠나더니 '깜짝 소식'
- "이게 무슨 일이야"…故 이서이 비보에 추모 물결
- 생후 36일 아들 '선천성 질병' 확인 후 살해…비정한 20대母[그해 오늘]
- “벌금 50만원 못 내”…‘불법 공사’ 차유람 남편 이지성, 소송 완패
- 김정은 무릎 꿇고 눈물까지 '글썽', 공개한 이유는 [영상]
- '시청역 역주행 참사' 1주기에 또…차량 인도 돌진해 1명 사망
- 김연아, 고우림과 투샷 공개 후 악플러에 경고 "충분히 참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