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경복궁역 승강장에 누운 전장연… “장애등급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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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에서 장애등급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다이인'(die-in·죽은 것처럼 드러눕기) 시위를 벌였다.
시위에는 전장연 활동가 등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약 150명이 참여했다.
또한 박경석 전장연 공동대표 등 약 30명은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을 찾아 구 후보자를 면담하고 장애인 정책 예산 반영에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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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에서 장애등급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다이인’(die-in·죽은 것처럼 드러눕기) 시위를 벌였다. 시위에는 전장연 활동가 등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약 150명이 참여했다.
이후에 이들은 국정기획위원회 앞으로 이동해 장애인 권리를 국정 과제에 반영해달라며 시위를 이어갔다. 또한 박경석 전장연 공동대표 등 약 30명은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을 찾아 구 후보자를 면담하고 장애인 정책 예산 반영에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강남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 앞으로 이동해 ‘장애등급제 폐지 공동투쟁단’ 출범 결의대회를 연다. 장애 정도에 따라 1∼6급으로 분류한 장애등급제는 장애인의 개별적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에 2019년 7월부터 단계적으로 폐지됐다. 하지만 이를 대신한 ‘장애인 서비스지원 종합조사’도 장애등급제와 다를 바 없다는 게 전장연의 주장이다.
전장연은 지난 1일 장애인 권리를 국정과제에 반영할 것 등을 촉구하며 무기한 집단 단식농성을 선포했다. 이날 오후 전장연은 서울 종로구 경복궁 서십자각터에서 사전대회를 열어 정부와 공공기관이 공공일자리를 발굴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권리 중심 공공일자리 지원 특별법’ 제정을 촉구한 바 있다.
노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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