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장마기간 폭우 대신 폭염...3호 태풍 문 예상경로

2025. 7. 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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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쪽 먼 해상에서 태풍의 씨앗인 제7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후 9시께 일본 도쿄에서 남남동쪽으로 161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가 만들어졌다.

이 열대저압부는 2일 점차 세력을 키우며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151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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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장마기간 폭우 대신 폭염...3호 태풍 문 예상경로= 일본 남쪽 먼 해상에서 태풍의 씨앗인 제7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 열대저압부는 2025년 제3호 태풍 ‘문(Mun)’으로 발달, 중심기압 1000헥토파스칼(pha)을 유지하며 시속 61km 속도로 북서진 하겠다. 우리나라 장마 시기에 발생한 태풍 예상경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상청

일본 남쪽 먼 해상에서 태풍의 씨앗인 제7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후 9시께 일본 도쿄에서 남남동쪽으로 161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가 만들어졌다.

이 열대저압부는 2일 점차 세력을 키우며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151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 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3일 오전 2025년 제3호 태풍 ‘문(Mun)’으로 발달, 중심기압 1000헥토파스칼(pha)을 유지하며 시속 61km 속도로 북서진 하겠다.

4일 오전 3시에는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890km 부근으로 이동하며, 5일 오전 3시에는 일본 도쿄 남동쪽 약 73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예상경로에 따르면 6일 오전 3시에는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740km 부근으로 이동하며, 7일 오전 3시에는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810km 부근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된다.

태풍 문은 거듭 세력을 키우고, 이후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우리나라와는 거리가 멀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태풍 문은 한반도와 멀리 떨어져 이동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우리나라는 연일 폭염특보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낮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를 오르내리며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어 마치 2025년 장마가 실종된 듯한 ‘마른장마’ 날씨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태풍 문이 뿜어내는 더운 수증기가 한반도에 어떤 간접 영향을 미칠 것인지 기상청은 예의 주시하고 있다.

여름철 장마기간 더위를 몰고 오는 고기압이 한반도 전역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장마전선(정체전선)이 북쪽으로 밀려 올라가고, 고온 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며 한여름 같은 한증막 더위와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만 이어지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당분간 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요란한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고, 먼 남해 상에서 2025년 태풍의 씨앗인 열대성 저기압이 북상해 장마철 날씨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대비를 당부했다.

2025년 장마기간 폭우 대신 폭염...3호 태풍 문 예상경로= 기상청은 당분간 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요란한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고, 먼 남해 상에서 2025년 태풍의 씨앗인 열대성 저기압이 북상해 장마철 날씨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대비를 당부했다. ⓒ기상청:주간날씨 예보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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