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결혼식 비용 모자랐나…베이조스, 아마존 주식 1조 원어치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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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최근 며칠간 아마존 주식 330만여 주를 매도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현지시간 1일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이번 주식 매도 시점이 베이조스의 초호화 결혼식과 겹친다고 전했습니다.
블룸버그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2002년 이후 지금까지 약 440억 달러(약 59조 8천억 원) 상당의 아마존 주식을 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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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이조스 커플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2/newsy/20250702110140544pypr.jpg)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최근 며칠간 아마존 주식 330만여 주를 매도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현지시간 1일 보도했습니다.
주식 매도 금액은 총 7억 3,670만 달러(약 1조 원)에 달합니다.
베이조스는 지난 3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문서에서 내년 5월 29일까지 1년여간 총 2,500만 주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최근 매도 역시 이런 계획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3월 이후 아마존 주가는 8% 넘게 올랐다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이번 주식 매도 시점이 베이조스의 초호화 결혼식과 겹친다고 전했습니다.
베이조스는 지난달 26∼28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약혼녀 로런 산체스와 초호화 결혼식을 올리면서 약 5천만 달러(약 680억 원)의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룸버그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2002년 이후 지금까지 약 440억 달러(약 59조 8천억 원) 상당의 아마존 주식을 처분했습니다.
베이조스는 2000년 본인이 설립한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에 자금을 대기 위해 아마존 주식을 매각하곤 했고, 여러 비영리·자선단체에도 기부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조스는 2021년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 뒤 현재까지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는데, 여전히 아마존 최대 주주입니다.
SEC에 따르면 지난 4월 3일 기준 베이조스의 아마존 보유 주식은 9억 940만 주가 넘습니다.
아마존 주가는 이날 정규 거래에서 0.49% 오른 220.46달러에 마감했으며, 시간 외 거래에서도 0.1% 올랐습니다.
#아마존 #제프베이조스 #주식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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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상(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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