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상반기 美서 89만대 판매…전년比 9.2%↑ '역대 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가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합산 89만 3152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것으로 역대 상반기 기준 최다 판매 기록이다.
2일 양사에 따르면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올해 상반기(1~6월)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47만 6641대를 판매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세 본격화 2분기도 '역대 최다'…무뇨스 사장 '품질 경영' 강조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가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합산 89만 3152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것으로 역대 상반기 기준 최다 판매 기록이다.
2일 양사에 따르면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올해 상반기(1~6월)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한 47만 6641대를 판매했다. 같은 기간 기아의 미국 판매량은 7.8% 늘어난 41만 6511대에 달했다. 양사 모두 역대 상반기 기준 최다 판매량이다.
특히 양사의 친환경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18만 715대를 기록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이 중 하이브리드차는 13만 618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5.3% 급증했다. 반면 전기차는 4만 4533대로 28% 감소했다.
지난 6월 현대차·기아의 미국 합산 판매량은 14만 374대로 전년 동월 대비 0.9% 증가했다. 특히 제네시스의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1.4% 증가한 6823대로 전체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현대차는 7만 6525대로 전년 동월 대비 4.5% 늘었지만, 같은 기아는 3.2% 감소한 6만 3849대에 그쳤다.
연료별로는 양사 미국 판매 비중의 20.4%를 차지한 친환경차 판매가 2만 8635대로 전년 동월 대비 4.3% 감소했다. 하이브리드(2만 1443대)는 15.8% 증가했지만, 전기차(7191대)가 36.9% 감소했다.
모델별로는 현대차에선 △투싼(1만 6378대) △아반떼(1만 2412대) △싼타페(1만 230대), 기아에선 △스포티지(1만 2630대) △K4(1만 1564대) △텔루라이드(9239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수입차 25% 관세가 시행된 2분기(4~6월), 현대차·기아 미국 판매량은 47만 3240대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 현대차는 25만 5579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기아는 5.2% 늘어난 21만 7661대를 판매했다. 양사 모두 역대 2분기 기준 최다 판매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을 통해 "현대차 미국 법인과 제네시스 미국 법인이 올해 상반기와 2분기, 뛰어난 성과를 보인 것을 축하한다"며 "미국 전역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우리 브랜드를 대표하는 우수 딜러사들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뇨스 사장은 "오는 3분기,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며 "그것은 바로 아름다운 디자인에 고품질의 안전한 차량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seongs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마흔 넘은 아들 드디어 결혼, 그런데 예비 며느리는 41세 무직…기쁜가요"
- '안락사 계획' 여에스더 "죽을 날짜 정해놔…11월 18일에서 내년으로 변경"
- 시험관 임신 아내 머리채 잡고 친정 욕한 남편…"네 몸 탓, 병원 다녀" 폭언
- "처음 만난 오빠, 노래방서 쓰러져"…강북모텔녀 중고거래 남성에도 접근
- 전원주, 아들·며느리와 카페서 '3인 1잔' 주문…"심하지만 몸에 뱄다"
- "결혼식 올리고 신고 안 했다고 룸메이트?"…외도 들킨 남편 '사실혼' 부정
- 의붓아들 살해범에 무기징역 반대한 판사…면회실서 수감자와 '애정 행각'
- "유관순 누나가 통곡하신다"…3·1절 앞 조롱 '방귀 로켓' 영상 분노[영상]
- "아이 등하원 도우미 '외제차주' 구함…보수 1만원" 구인글 뭇매
- 주사 꽂아 피 뽑고는 "사혈 요법, 악령 제거했다"…알고 보니 의사 사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