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의원직 제명하라" 국민청원 60만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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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솔 진보당 의원이 지난 대선 후보자 TV 토론회에서 여성 신체를 언급하며 논란을 일으킨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징계해달라고 요구한 가운데, 2일 기준 이 의원을 제명하라는 국민청원 서명자가 60만명을 넘어섰다.
손 의원은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의원 선서를 마친 뒤 인사말에서 "지난 대선 기간 청년들과 함께 모여 대선 후보자 토론회를 봤다. 2차 토론회를 시청할 때까지만 해도 격려가 넘쳤지만 지난 (대선) 3차 토론회 이후 우리는 한 자리에 있으면서도 서로에 대한 응원조차 나눌 여유가 없었다"며 "이 후보가 토론 생중계에서 내뱉은 충격적인 발언에 모두가 동시에 한방 얻어맞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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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손솔 진보당 의원이 지난 대선 후보자 TV 토론회에서 여성 신체를 언급하며 논란을 일으킨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징계해달라고 요구한 가운데, 2일 기준 이 의원을 제명하라는 국민청원 서명자가 60만명을 넘어섰다.
손 의원은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의원 선서를 마친 뒤 인사말에서 “지난 대선 기간 청년들과 함께 모여 대선 후보자 토론회를 봤다. 2차 토론회를 시청할 때까지만 해도 격려가 넘쳤지만 지난 (대선) 3차 토론회 이후 우리는 한 자리에 있으면서도 서로에 대한 응원조차 나눌 여유가 없었다”며 “이 후보가 토론 생중계에서 내뱉은 충격적인 발언에 모두가 동시에 한방 얻어맞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손 의원은 “국민의 요청에 국회가 답해야 한다”며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혐오도 그러하다. 아니, 더 멀리 퍼진다. 정치인의 말에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단호히 보여줘야 혐오와 차별을 멈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5월 27일 대선후보 TV토론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이던 이재명 대통령의 아들 이동호씨가 벌금형을 받은 악성 댓글 표현을 직접 인용하면서 여성 신체부위를 언급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국회의원 제명 안건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다뤄지며, 헌법에 따라 국회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이뤄진다. 국민동의청원으로 국회의원이 제명된 전례는 아직 없다.
한편 손 의원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사퇴하면서 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승계했다. 손 의원은 지난 22대 총선 당시 진보당 추천으로 야권 비례대표 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15번을 받았다. 손 의원은 1995년생으로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진보당 수석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이준석 #제명 #청원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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