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정위 “중동대사 신설 필요…외교관 숫자 확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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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원회가 이스라엘-이란 무력 충돌 등으로 중동지역 외교가 주목받으면서 중동대사 신설을 포함해 외교관 확대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2일 확인됐다.
국정위 관계자는 "이스라엘-이란 사태도 중요하고, 에너지 안보 문제도 중요하니까 외교부가 기존에 해왔던 것보다 중동에 대한 관심을 늘릴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의원들이 제시했고, 답변 과정에서 '그건 검토해볼 수 있다'고 얘기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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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국가 외교관, 우리보다 3~4배”

국정기획위원회가 이스라엘-이란 무력 충돌 등으로 중동지역 외교가 주목받으면서 중동대사 신설을 포함해 외교관 확대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2일 확인됐다.
국정위 외교안보분과는 전날 국회에서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에서 이렇게 얘기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외통위 소속 한 의원은 “국정위에서 외교 역량 강화를 위해 중동대사를 검토해볼 수 있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외통위 위원들은 이란-이스라엘 분쟁으로 중동 정세가 급변하면서 중동 지역을 전담하는 대사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홍현익 외교안보분과장이 이에 대해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위 관계자는 “이스라엘-이란 사태도 중요하고, 에너지 안보 문제도 중요하니까 외교부가 기존에 해왔던 것보다 중동에 대한 관심을 늘릴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의원들이 제시했고, 답변 과정에서 ‘그건 검토해볼 수 있다’고 얘기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외교관 확대에 대한 의견도 오고갔다. 홍 분과장은 이 자리에서 “중동 외교뿐 아니라 북한·중국·러시아 등 외교 수요가 많은데 외교관은 턱없이 부족하다. 프랑스 등 주요국가는 우리보다 3~4배 외교관이 많다”며 외교관 숫자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우리나라 외교관 숫자는 2500여명으로, 일본 외무성(2023년 기준 6600여명)과 비교해도 적다. 일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중 간 패권 경쟁 등에 대비해 2030년까지 외교관을 현재보다 20% 증가한 8천여명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영지 기자 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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