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7년만의 투어서 전 세계 아미 찾아다닐 것" 3년만 단체 라이브서 월드투어 예고[종합]

김현희 기자 2025. 7. 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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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026년 봄 신보+월드투어 예고
신곡, "초심으로 돌아가 작업… 우리의 이야기 담을 것"
ⓒ위버스 라이브 방송 화면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방탄소년단이 완전체 멤버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향후 선보일 행보를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1일 그룹 방탄소년단은 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습니다'란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RM은 "지난 2022년 9월 추석 이후로 이 그림이 정말 오랜만이다"라며 완전체 라이브 방송에 대한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우렁차게 단체 인사를 전하며 완전체 모임을 자축했다. 지민은 "저희가 다시 모였다"라며 "자야 하는데 새벽에 휴대폰을 들고 있다는 것이 무한의 영광이다"라고 전역 후 즐거운 나날을 보낸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최근 진과 제이홉이 개최한 공연에 대한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지민은 진에게 "형만이 할 수 있는 공연이더라. 처음에 봤을 때는 '정말 제 마음대로 하는구나'라고 느꼈다"고 하자 모두 폭소했다. RM은 "충격적이었던 것이 피아노 연습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도전'이라고 하는데 자기 콘서트인데 무슨 도전이냐"라고 하자 진은 "달려라 석진의 콘셉트였다"고 했다.

또한, 지민은 콘서트에서 선보인 진의 피아노 연주에 감탄했다. 진은 "그 무대할 때 기도하고 들어간다"며 "연습할 때 다섯 번 중에 한 번 틀렸는데 아직 공연할 때는 틀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RM은 제이홉의 콘서트에 대해 칭찬했다. 그는 "홉이 콘서트 너무 좋았다"며 "처음에 새빨간 의상을 입고 나와서는 이은결 선생님처럼 마법사 같이 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제이홉의 무대 구성에도 감탄하며 멋진 모습에 뿌듯해 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은 향후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RM은 "7월이 됐다. 7월부터 어마어마한 앨범을 만들기 위해 음악 작업을 할 것이다"며 "내년 봄에 앨범이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지민은 "팬 분들이 저희가 나오면 바로 앨범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셨을 텐데 군대에서는 준비할 수가 없다. 그래서 지금부터 준비를 시작하게 됐다.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전했다.

슈가는 "단체 앨범이다 보니 단체의 생각이 다 들어가야 한다. 이번에는 더욱 더 그렇게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위버스 라이브 방송 화면

RM은 "마지막 앨범을 6년 전에 발매했다. 내년에 발매하게 되면 6년 만에 나오는 것이다"며 "홉이는 롤라 팔루자라던가, 진 형은 투어를 한다. 각자 소식이 없을 수 있다.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소식을 전하겠다"라고 했다. 정국은 "많은 작업을 했지만 초심으로 돌아가 작업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RM은 "미국에서 시작해서 여기저기서 작업을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은 변화된 음악 시장의 성향 등을 언급하며 발매할 앨범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고민했다.

정국은 "녹음을 안 해본지 정말 오래됐다. 녹음 해 보고 싶다"며 보컬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이에 RM은 "지민을 한 번 만났는데 노래 얘기만 한 3시간 하더라"라며 지민 또한, 노래에 대한 열정을 보인 것을 언급했다.

슈가는 "앨범 준비가 얼마나 걸릴지 예상은 안 된다. 해 봐야 알 것 같다.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진은 1년간 혼자 활동 하다가 오랜만에 제이홉과 함께 촬영한 일화를 말하며 멤버 전체가 함께 활동하면 더욱 재밌을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그는 "혼자 활동할 때는 조금 편했다. 모든 것이 다 내 기준에 맞춰져 있으니. 그런데 투어 준비를 하면서 멤버들이 절실했다. '멤버들 없으니까 외롭다'라고 생각들었다"고 했다. 제이홉은 마지막 방송에서 눈물을 보인 것에 대 "울고 싶어서 운 것 보다는 울컥했다. 그 준비 과정이 모두가 다 똑같이 자기 것을 준비할 때 심혈을 기울이는데 그것이 조금 더 깊었다. 그게 끝나니까 허하더라. 그래서 울컥했다"며 "만약 방탄소년단이 다시 공연을 한다면 다시 울컥할 것 같다"고 말했다.

RM은 "내년에 앨범 발매와 함께 투어도 함께 한다"며 "이것은 7년 만에 투어다. 세계 여기, 저기를 찾아 다닐 것이다"라고 하자 제이홉은 "벌써 가슴이 두근 거린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진이 전역후 예능,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제이홉도 쉴 틈 없이 활동한 것에 대해 "활동하게 되면 안 가본 곳에 가보고 싶더라"라고 했다.

뷔는 군복무 중 자신을 위로해 준 글이 있었다며 문상훈을 언급했다. 이에 멤버들은 문상훈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딱대'를 언급하며 출연을 추천하기도 했다. 이어 멤버들은 복귀 후 나가고 싶었던 예능이 있었는지에 대해 말했다. 이에 지민은 "재밌는 것이 너무 많다. 나가고 싶은데 용기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라이브 방송 말미, 멤버들은 "앞으로 열심히, 재밌게 활동하자"며 마음을 다짐하기도 했다. 뷔는 "이 이후에 저희가 단체나 개인으로 라이브를 통해 공유를 많이 할 것이다"고 했다. 정국은 "작업에 집중할 것이다. 이 과정을 공유드릴 것이다"라며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단체 라이브는 2022년 9월 추석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의 라이브였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1일 오후 9시 19분에 라이브를 시작해 30여분간 라이브를 이어갔다.  이날 방탄소년단의 라이브는 총 8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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