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종·종교·문화' 인구 다양성 지수 8%↑…대전은 17.67% 상승

유가인 기자 2025. 7. 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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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거주하는 인구의 인종, 종교, 문화 등 다양성이 최근 5년 동안 약 8% 확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지역별 인구 다양성 지수 산출과 활용'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인구 다양성 지수는 2018년 0.0527에서 0.0568로 7.7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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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1일 대전 유성구 구암동 유성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다문화 이탈주민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에서 다문화가정 주민들이 전을 부치고 있다. 대전일보DB.

국내에 거주하는 인구의 인종, 종교, 문화 등 다양성이 최근 5년 동안 약 8% 확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지역별 인구 다양성 지수 산출과 활용'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인구 다양성 지수는 2018년 0.0527에서 0.0568로 7.79% 올랐다.

인구 다양성 지수는 한 지역이나 집단을 구성하는 인구가 '완전 동질(0)-완전 이질(1)' 연속선상에서 어느 정도에 위치하는지를 나타낸다.

연구진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 인구총조사 등 행정 자료를 활용해 집단 내 이질성을 측정하는 '블라우스 지수'로 다양성 정도를 산출, 블라우스 지수는 결괏값이 1에 가까울수록 여러 집단의 인구가 균등하게 퍼져있음을 의미한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은 0.03에서 0.0353으로 17.67% 올랐다. 충남은 0.0857에서 0.0963으로 12.37%가 상승했지만, 세종은 0.0411에서 0.0372로 -9.49% 하락했다.

연구진은 "농공단지, 농촌 지역 등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주자 등이 밀집한 영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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